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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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럽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eam Vitality의 역사를 다룬 문서.

2. 2016 시즌[편집]


2015 EU LCS가 끝나고 시드권을 매각한 Gambit Gaming의 시드를 40만 유로에 사들여서 2016 EU LCS Spring부터 출전하게 된다.[1] NA도 그렇고 EU도 그렇고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팀 보다는 종합 게임단이 점차 참여하는 개념이 되고 있다 근데 엘리먼츠도 그렇고 갬빗도 그렇고 시드를 팔았다

정작 창단 직후부터 2015년 12월 12일까지 팀원은 달랑 'kaSing' 한 명. 그래도 활발하게 팀을 홍보하고 있고 올스타전에 참가한 kaSing의 소식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산토린이 합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경기력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다른 정글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합류 가능성이 낮다. 그래도 외국인 쿼터 소비 안하니까... 하지만 무조건 혹평만 하기에 산토린은 롤드컵에서 모두가 확인했듯이 소프트웨어는 최악이지만 평소에는 와치나 호로처럼 메카닉은 쩔어주는 정글러[2]라서 캐리형 서포터 카싱의 초반 설계를 보조하는 역할로는 룰렉스보다도 더 적합한 정글러일 수 있다.

그리고 데일리닷 기사가 떴는데 카보차드, 슉, 누크덕, 야난을 영입하고 코치는 갬빗 코치로 포기븐이 정지먹기 전까지 갬빗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Shaunz라고 한다. 사실상 갬빗의 시드권뿐만 아니라 에이스와 코치를 이어받은 셈.

라인업 자체는 전부 다 살짝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잘만 풀리면 용병 없이도 FNC, OG, H2k 3강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기대되는 라인업이다. 일단 카보차드는 용병을 제외한 선수 중에는 탑라이너 최대어로 꼽히던 선수이며 메카닉은 오도암네보다도 평가가 높은 편.기복의 소아즈는 견적이 안나와서 모르겠고 슉도 기괴한 챔프폭과 기복이 문제기는 하지만 퍼펙트 실드 경기의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리븐과 람머스로 캐리를 하는 등 천재성은 확실한 정글러다. 누크덕은 시즌 3부터 쭉 그날이 오면 유체미인 것으로 유명하며, 야난은 카싱과 1년에 근접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췄으며 안정성이 매우 높게 평가받는 원딜러다.

문제는 이미 영입한 카싱까지 원딜을 제외한 4명이 다 무시무시한 변수생성력을 가지고 있지만 말리면 전부 존재감이 급하강하는 선수들이라는 것.[3] 카보차드는 상대가 집중견제해서 성장을 잘 못하면 AFK까지는 아니어도 캐리강박증인 플레임처럼 다소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슉은 리즈시절에도 롤코를 탔는데 1년간 탑티어 정글러에서 확실하게 밀려난 상황이다. 그날이 오지 않은 누크덕은 요즘 그 빈도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프로라고 보기 어려우며, 카싱조차도 분명한 하이리스크 서포터다. 원딜이 매우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팀을 잘못 다듬으면 그날이 왔을때 한번쯤 강자멸시 시전하다가 정작 번갈아 버로우를 타는 팀이 될 수도 있다는 뜻. 카싱의 초반오더는 검증되었지만 중후반까지도 카싱의 오더가 완벽한지 의문을 가진 팬들도 있다. 그럼에도 외국의 대다수 팬들은 오리진, H2k, 프나틱과 함께 상위권으로 쳐 주는 경우가 많다. 프나틱은 레클레스를 보고 그런 평가가 나오는반면 Vitality는 슉의 롤드컵 나진전을 그리워해서 그런 경향이 있다. 근데 냉정하게 보면 막눈, 쏭, 와치의 소드가 떠오른다

2.1. LCS EU 스프링 2016[편집]


개막전에서 사실상 재창단한 로캣에게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슉이 에어왝스에게 더블 CS 차이로 쳐발렸고 에어왝스는 카보차드의 케넨보다 CS를 많이 먹은 렉사이로 하드캐리했다(...) 카싱이 룰렉스를 그리워해도 될 경기. 카싱의 특기인 초반 게임메이킹이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 운영과 팀워크가 자리잡지 못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이다. 하지만 설레발이 무색하게 2일차에 디펜딩 챔피언 프나틱의 넥서스를 27분만에 날려버리며 그 폭발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슉이 귀신같이 살아나 카싱을 보좌했고 이를 바탕으로 킬을 먹은 카보차드의 피오라가 전날의 주인공이었던 감수의 그 올라프를 끝도 없이 멸망시키고 하드캐리했다.

2주차 1일 경기도 직접승격팀이자 강등후보 1순위인 Splyce를 완파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15분까지 쫄보메타(...)에 가까운 철거전이었으나 퍼블을 내자마자 카싱을 중심으로 한 속도전과 난전 및 탈수기 운영이 압권. 한편 유럽의 캐리형 탑솔러 카보차드는 참돔갓의 신문물 탑 그레이브즈를 꺼내 탐 켄치를 상대로 캐리하며 지난 시즌의 탑 모르가나에 이어 한국산 비주류 꿀을 쪽쪽 빠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 충격패 후 3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3주 1일차에 공동선두 중 한 팀이던 H2k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패했다. 수준높은 경기였으나 누크덕의 룰루가 땜빵으로 투입된 셀피의 리산드라를 솔킬냈음에도 이를 굴리지를 못했고, 슉과 카보차드가 선전했음에도 시종일관 H2k 출신의 봇듀오가 친정사랑을 시전한 덕에 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니 마지막 미드 한타에서 셀피의 리산드라에 어그로가 끌려서 한타가 완전히 말리며 대패, 넥서스가 밀려버렸다.

전체적으로 미드 마지막 한타 이전까지 4:2로 킬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미드 대치전이 10분 가까이 끄는 등 현지에서는 경기가 지루했다는 평이 많은데 그래도 게임 자체의 수준은 현 유럽 최상위 팀들의 대결답게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다. 양팀 모두 운영이 수준급이고 개인기량의 구멍도 없어서 오버플레이 한번한번이 강하게 대가를 치르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ROX나 kt같은 한국 최상위팀이 보여주는 스피디한 스노우볼링을 따라잡으려면 팀워크과 개인기량 양면을 좀 더 갈고닦아야 한다는 평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날 경기가 진에어의 늪 롤 같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바이탈리티가 당일 개인 폼은 더 좋았는데 프롤리의 픽밴에 말렸다는 평가도 있다. 전체적으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애매해서 스노우볼을 세게 굴려놨어야 하는데 카싱이 인베이드부터 죽어나가며 말렸고, 이후 슉의 렉사이와 카싱의 모르가나가 뭔가를 시도했지만 영 좋지 않았고 상대의 리산드라 이니시와 반더의 환상적인 알리스타 플레이, 적절한 갱플궁 지원에 털리고 말았다.

어쨌든 자이언츠를 양학하고 3주차까지 4승 2패는 맞췄다. 카싱의 쓰레쉬와 카보차드의 케넨이 절묘한 이니시를 걸었고 누크덕의 갱플궁과 슉의 그브궁이 끼얹어지며 자이언츠를 언제나 먼저 터뜨려버렸다. 2주차까지의 폼은 프나틱이나 오리젠보다 오히려 좋은 편이다. 우려했던 누크덕과 슉의 기복이 첫날을 제외하면 드러나지 않고 있고, 카싱의 오더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보통 H2k>VIT>G2 순으로 강하다고 여기는 팬들이 많은듯. 1라운드 남은 상대 중 비교적 강한 G2와 UoL을 잡아낼 수 있느냐가 이 팀의 기복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그리고 바이탈리티를 이긴 로캣은 1승 5패 9위...

4주차 1경기에는 탑 루시안이라는 빅통수를 보여주고 엘레멘츠를 압살했다. 루시안, 코르키, 탐 켄치가 나와있어서 원딜 루시안, 미드 코르키, 탑 탐켄치를 예상했는데 퍼플 5픽에서 서폿 대신 미드 아리가 튀어나왔다(!) 레딧에서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는 평가. 결국 탑 루시안, 미드 아리, 봇에 코르키-탐켄치 듀오가 갔고 카보차드의 루시안이 스티브의 탑갱플을 2번 솔킬내고 카보차드 특유의 캐리쇼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2경기에서 UoL과의 유럽잼 끝에 패배하며 UoL 거품설 증명에 실패했다. 사실 킬스코어를 크게 뒤진 것에 비하면 오브젝트 관리는 잘하며 운영은 VIT 쪽이 우위에 있음을 증명했는데, 킬스코어가 멸망한 것을 보면 알지만 야난의 징크스 픽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너무 좋지 않게 작용했다. 야난의 징크스는 평타딜러 잘하기로 유명한 야난답게 개인기량만 보면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뚜벅이 챔프의 한계로 4데스를 기록했는데, 그 데스 하나하나가 전부 치명적으로 작용하며[4] VIT의 패배로 이어졌다. 결국 누크덕의 미친듯한 아리 슈퍼플레이와 UoL의 심하게 부족한 결정력으로 인해 게임이 비벼지며 그 징크스의 무시무시한 후반화력이 발휘되나 싶었으나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도 짤리면서 UoL이 승리했다(......) 징크스를 아무리 잘하는 파일럿이 잡고 아무리 운영과 나머지 팀원들의 개인기량이 준수해도 징크스는 현 메타에 전혀 맞지 않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그냥 초중반에 좋은 원딜러 픽하고 스노우볼 굴렸으면 무난히 이겼을것 같은 경기를 이따위로 덤으로 카보차드는 피오라로 초반에 뽀삐를 압도했으나 후반에는 성장이 꼬여 스플릿 주도권을 잃었는데도 무리하게 들이대다 비지챠지에게 솔킬을 주며 조연 역할 수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5주 1일차에는 UoL이 약자라서 존중해준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징크스를 안고른 덕에G2를 격파해버렸다. 일단 승자승을 따지지 않는다면 UoL과 공동 3위인 셈. 사실 G2가 말파이트 칼리스타라는 잘 풀리면 좋지만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 한타조합을 가져가 픽밴에서 불리한 위치에 섰고, 라이너들이 차례로 던지며 바이탈리티에게 기회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스노우볼링이 아주 깔끔했다. 누크덕은 앞경기 소아즈의 의아한 갱플궁과 달리 정말로 매번 적재적소에 궁을 떨어뜨려 한타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게 만들며 캐리했고, 슉의 리 신과 카보차드의 피오라도 아주 좋은 모습이었다.트릭은 유럽 정글러 중에 슉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한 자신을 말을 안좋은 의미로 지키게 되었다

무엇보다 픽밴전략이 매우 신비로웠는데, 퍼플 사이드 3밴으로 아칼리(...)를 택했고[5] 이를 통해 퍼플 사이드에서 OP픽을 더 많이 가져온다는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피오라, 갱플, 코르키를 가져오며 유럽의 노페를 노리는 영벅을 제대로 엿먹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다른 선수들도 G2에 밀리지는 않았지만 누크덕의 갱플이 최근 대세미드인 퍽스를 상대로 워낙 잘해준 것이 승리에 주효했다. 일단 상위 6팀이 하위 4팀에게 진 경기가 바이탈리티 vs 로캣 전이 유일하다. 그리고 로캣은 1승 8패 공동꼴찌이며 유럽 상위 6팀이 어쨌든 혼전상태라 바이탈리티에게는 이 1패가 꽤 아프다.

그리고 6주 1일차에는 H2k를 잡아내며 공동선두 라인으로 올라갔다. 양쪽 모두 골드가 10만을 넘기는 초장기전이었고, 팀에 적응이 덜된 류의 의아한 이니시를 바이탈리티가 날카롭게 받아쳐 마지막 한타를 대승하며 승리했다. LCS EU는 유리할 때 게임을 비비는 성향이 강하다보니 코그모에 대한 대처가 안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날은 바이탈리티가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4딜러조합으로 코그모의 딜량을 능가하며 예외를 만들어냈다.이전 경기에서 자이언츠의 어떤 원딜러가 정글이랑 신나게 던져대서 코그모가 지긴 했지만 그건 넘어가자 카싱의 바드 플레이와 여기에 이어지는 누크덕의 질리언 폭탄 스턴 역시 일품.

이어 코그모-탐켄치 봇듀오와 누크덕의 미드 퀸을 앞세워 UoL에게 완벽한 복수에 성공하고 공동 1위 라인에서 UoL을 밀어냈다. 라인전을 딱히 압도하지 못했지만 카싱의 탐켄치가 매 한타마다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줬고, 카보차드의 탑룰루까지 코그모 서포팅을 하면서 UoL의 코그모 지키기 최상 조합을 내준 발픽밴을 제대로 응징했다. 야난은 요즘 구인수 나오기 전까지 라인전 약체라는 코그모로 루시안에 전혀 맞라인을 밀리지 않고 성장한 것은 물론 탐켄치-룰루를 믿고 공격적인 무빙으로 캐리를 하며 스틸백을 참교육, 자신이 1라운드에 진 것은 징크스 픽 때문임을 확실히 했고 최근 진짜로 유체미 포스가 나오나 싶은 누크덕도 한타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미드 퀸으로 스틸백을 원콤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카보차드는 자신이 조연에도 적합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우리가 UoL보다는 확실히 좀 세고 H2k가 힘들 것 같지만 할만하다'는 거침없는 인터뷰를 당당히 사실로 만들었다. 더불어 3강 3중 구도가 확립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공동선두 중에 미드 문제로 살짝 흔들리는 H2k와 경험부족을 가끔 드러내는 G2를 제치고 미세하게 가장 페이스가 좋다. 컨셉픽을 앞세워 저 두 팀에게도 픽밴을 밀리지 않고 있으며, 기복덩어리라는 탑미드정글의 기복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폭발적인 경기력이 나온다. 그리고 H2k가 포기븐의 군대크리를 맞으면서 전력 하락이 예상되는 와중에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다.

7주차도 무난한 2연승, 누크덕의 2연 미드퀸이 돋보였다. 첫날은 말파이트 때문에 꼴픽이 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고 2일차에는 아이카의 빅토르를 솔킬내고 텔포타고 오자마자 갱불러 또 따버리며 노데스 캐리. 카싱의 2일차 탐 켄치 역시 딜러진 노데스에 슉의 니달리까지 수없이 살려주며 호평이다.

그런데 8주차 G2와의 3강 대결에서 탑 나서스라는 뉴메타를 준비했으나 존재이유를 보여주지 못하며 패배해버렸다. 나서스가 즈롯 탱커를 찢고 스플릿을 하기 전에 게임이 터져버렸고 한타에서 뚜벅이 나서스의 단점이 부각되는 조합이었다. 카보차드는 엠퍼러를 솔킬내기도 했지만 목적성이 불분명한 템트리와 스킬트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카싱의 잔나가 종횡무진하며 라이너들의 부진을 만회했지만 결국 라이너 싸움이 되자 G2의 속도전에 빨려들어갔다.

8주차 2경기 프나틱전에서는 진과 리 신을 내주고 승리하며 프나틱에게 Welcome to LCS EU를 시전했다. 전날 부진했던 카보차드의 노틸러스가 원래 탱커에 자신감을 표하던 선수답게 빛났고, 카싱의 쓰레쉬가 신들린 활약으로 팀을 캐리했다. 바이탈리티에서 가장 기복이 심하다고 비판받던 야난도 칼리스타로 뛰어난 카이팅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오히려 최근 팀의 주력이던 누크덕과 슉의 미드정글 듀오가 갱플과 그라가스를 잡고 이상한 플레이로 다소 침묵했지만, 역시 골고루 캐리하고 골고루 잘하는 팀들이 EU 3강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

다만 H2k와 G2도 마찬가지이지만, 바론 쓰로잉이나 뜬금없는 라인관리 오류로 인한 데스 허용 등은 한국 팀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라인스왑 손해 이후 한타로 한 번 우위를 잡은 뒤 그 우위를 놓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나틱에게 5용을 내주기도 했다. 5용을 내주고 바로 승리해서 그렇지(...)

그리고 9주 1일차 로캣에게 충격의 더블을 당하며 4강 시드의 꿈이 멀리 날아가버렸다.거의 호흡기 뗐다 지난번에는 슉이 혼자 역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이상하게 운영적으로 인베이드 퍼블부터 시작해서 시종일관 휘둘리며 요상한 패배를 당했다. 한타에서는 프나틱전처럼 진을 털어먹으며 클래스를 보여줬으나 결과는 연이은 무상바론 이후 마지막 빅쓰로잉으로 대역전패(...)

9주 2일차에는 정신차리고 스플라이스를 27분 퍼펙트 게임으로 아주 멀리 승강전으로보내버리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하지만 스플라이스는 형제팀 소속이던 스미트제이의 활약으로 지옥에서 돌아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한끼식사 프나틱을 만났으나 자신들이 한끼식사가 되어버렸다. 정글탑 캐리에서 정글미드 캐리로 변해가는 메타에 뒤쳐졌고 다전제 경험 부족과 코칭 미스가 발목을 잡아 예상보다 경기력이 너무 저조했다는 평.

그리고 뜬금없이 한국인 정글과 원딜을 영입했다. 슉과 야난은 서브로 내려간다고. 일단 야난은 6강의 충격적인 부진도 있지만 본인이 휴식을 원한 것이라고 한다. 정글러는 Mightybear라는 닉네임을 쓰는 김민수 선수로, 리미트 주민규와 한라봉 김동하가 소속되어 있던 LSPL의 Newbee[6]에서 Moon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했었다. 트릭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슉을 밀어낼 기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7] 원딜러는 ESC Ever와 Apex 출신의 Police로, 에이펙스 시절 2부리그를 씹어먹었기에 정글러 쪽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역시나 커다란 전력상승이라고 확신하기는 조금 이르다.

게임단 공식발표에 의하면 야난은 프로생활에 지쳐서 잠시 서브로 내려간 것이라고 하며, 슉은 그냥 계약을 해지할 모양. 이스포츠피디아에는 서브로 기록되어 있지만 마이티베어가 부진하다고 슉이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슉이 기복을 많이 줄여서 실력적으로는 스프링 시즌에 꽤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다. 카싱이 슉의 부족한 커뮤니케이션에 불만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게임 내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슉의 멘탈 문제일지도.

2.2. LCS EU 서머 2016[편집]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승강전 끌려갔던 Splyce와 충격의 무승부를 거뒀다. 아니 Splyce가 더 강팀으로 보이는 개판 경기력이었다. 특히 폴리스는 북미 2부리그 패왕 시절은 어디다 팔아먹고 코베의 루시안에게 탈탈 털린 것은 물론 이즈 Q를 거의 맞추지를 못하고 한타에서도 침묵하며 한국용병 맞냐는 혹평을 받았다. 마이티베어는 센스있는 양의 안식처로 2드래곤을 먹는데 성공했으나, 슉이 보여주던 폭발적인 개인기량과 갱킹과는 거리가 멀었고 VIT의 속도전은 완전히 실종되고 말았다. 물론 메타 변화 탓일 수도 있지만 한국인 둘 박아넣었는데 경기력이 이렇게 폭망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1세트에 기복이 바닥을 찍은 누크덕이 2세트에는 반대로 하늘을 뚫고 올라간 덕에 무승부라도 거둔 것. 2세트는 정말로 누크덕의 리산드라와 카보차드의 마오카이가 12킬 중 11킬에 관여하고 누크덕이 급작스런 이니시로 상대 딜러들을 거의 원콤내다시피 하며 겨우 이겼다.지난 플옵에서 페비벤에게 당한거 그대로 써먹었다 카싱의 카르마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폴리스는 매쉬도 못이기고 코베에게는 그냥 털리는 것 보면 북미 2부리그 커리어 전체가 그냥 거품이고 오뀨만 2부리그에서 고통받던 것 아니냐는 재평가에 시달리고 있고, 마이티베어도 실링이 그렇게까지 높은 정글러가 아니라는 점에서 팀의 미래는 상당히 불확실하다. 첫날이지만 경기력이 극단적이라 프나틱, G2, H2k, 로캣 등에 비하면 평가가 안좋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누크덕과 카보차드의 눈물겨운 활약 시즌 2 덕분에 겨우 프나틱에게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누크덕의 리산드라는 1주차 2개 세트 전부 질 세트를 하드캐리하며 필밴이라는 평가. 위에 페비벤 드립을 쳤는데 당사자인 페비벤에게 똑같이 갚아주었다. 그러나 2세트는 스피릿을 막지 못하고 아예 털려버렸다. 한마디로 지난 시즌 3위의 주역인 유럽인 트리오는 건재하지만 폴리스가 유럽 원딜러들에게도 쫄아서 CS만 열심히 먹고 논타겟도 잘 못맞추는데다 마이티베어는 1세트에 그럭저럭 스피릿의 쓰로잉을 받아먹었지만 2세트에 털려버리면서 현지에서는 한국 용병들에 대한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이 팀 외에 가장 욕먹던 UoL의 용병들도 2일차에 무브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바이탈리티의 리빌딩은 더욱 의문스럽다.

더불어 의사소통 문제도 존재하는데, 프나틱전 1세트에서 유럽인 셋이 바론먹은 상대 추격하는데 한국인 둘이 빼는 이뭐병스런 상황이 나왔다. 웃긴건 그거 유럽인 셋이 진입 잘해서 상대 많이 끊어냈다. 한국인은 장식일 뿐

폴리스가 1주차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부정적으로 엄청났기 때문인지 UoL에서 스틸백 서브로 Critbud라는 아이디를 쓰던 원딜러 Reje를 급히 영입했다.

그리고 2주차에 곧바로 Reje를 투입했으나 봇라인이 원딜 엑스페케를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카보차드와 누크덕도 되는 날이 아니라서(...) 또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스프링 3강의 위용은 어디다 슉과 함께팔아먹고 경기력이 너무나 지지부진하다.

심지어 2주 2일차는 로캣과의 무재배 더비에서 1세트 7~8천골드에 육박하던 우위를 한타로 까먹고 역전패한 덕에 무도 못건졌다. 마이티베어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곤 하지만 속도전의 상실이 큰 문제이며, Reje는 한타 포지셔닝에서 바위게 스틸백에게 압살당했다.게임 초반엔 스틸백도 만만치 않게 못한건 함정

3주 1일차는 Reje보다는 나은 폴리스(...)가 복귀했고 EU의 최종병신이 되어가고 있는 UoL과의 B급 코리안 더비에서 신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건졌다. 하지만 2일차에 H2k에게 탈탈 털리며 여전히 아래에 위치하는 중. 특히 카보차드가 스프링에는 슉의 철저한 케어를 바탕으로 오도암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에 오도암네-얀코스에게 관광당하면서 마이티베어가 까였다.

4주차에 강등권 회피의 분수령인 자이언츠전을 비겼으나 G2와도 기적의 넥서스 점사 덕에 무승부 낚고 질기게 버티고 있다.

5주차에 특단의 조치로 슉을 복귀시키고 슉이 복귀세트를 캐리했으나 이후 5개 세트 연패로 백약이 무효임을 보여주고 있다. 속도전 그런거 돌아온 적 없고, 특히 폴리스는 현지 팬들의 안줏거리 수준. 화려함이 부족하던 야난에 대한 재평가 열풍이 불고 있다. 야난의 상위호환을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하위호환이니...

이후 슉 덕분에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정규시즌을 공동 7위로 마감했다. 샬케와의 타이브레이커를 이겨 단독 7위로 승강전은 면했지만 스프링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었고 롤드컵을 바라보던 바이탈리티 입장에서 대실패한 시즌이다.

3. 2017 시즌[편집]



3.1. 프리시즌[편집]


시즌 후 롤드컵 이전부터 발빠르게 폴리스를 방출하고 스틸백을 영입한다는 소식을 들고왔다. 폴리스가 원딜의 영향력이 저조한 유틸형 원딜 메타에서 조연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팀의 발목을 잡아챘고, 스틸백은 조연을 맡기에는 매우 적합한 원딜러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영입이다. 하지만 더 문제는 카싱의 원맨오더로는 5부리그, 운영만 보면 6부리그 급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유럽에서조차 한계를 보였다는 것인데 팀적인 문제를 어찌 해결할지가 정말 큰 과제로 남아있다. 스프링 초기 바이탈리티에 대해 G2는 그냥 쉼없이 몰아붙이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고 H2k는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천천히 이득을 챙기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면 바이탈리티는 속도전 이후 다시 템포를 늦추는 타입이라고 해석했는데,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서머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그냥 초반 오더는 되고 후반 오더는 안되는 팀이다. 또 스틸백 영입은 철저히 카보차드 누크덕 캐리로 간다는 뜻인데 이래놓고 시즌 7 메타가 진짜 원딜캐리 메타가 되면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누크덕과 슉이 한국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팀을 나갈듯.슉은 알겠는데 눅덕은 대체 왜...

그리고 마이티베어마저 팀을 나갔다고 한다.

이어 미드정글 한국인을 예상한 팬들에게 새벽부터 하차니를 영입했다는 뜬금포를 쏘아올렸다. 카싱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카싱과 스틸백이 모두 한국 전지훈련에 참가했는데 정작 하차니를 영입하며 카보차드 말고는 누구도 확정이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카싱-스틸백 듀오가 한국 팀들과의 스크림에서 거의 매번 박살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굉장히 파다하다.

그리고 찌라시에서 예언자로 격상된ESPN에 의하면 Misfits 링크가 뜨던 리라 남태유의 영입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시장에 풀린 정글매물 중 가장 운영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리라를 영입하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 운영을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셈이다. 물론 익수와 리라 중심의 아프리카 오더는 롤챔스치고 아주 실수없이 정밀하지는 못한 편이었지만, 팀의 에이스인 카보차드 충심으로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쭉쭉 굴리는 패턴에는 적합한 영입이다. 김동준 해설도 아프리카 운영을 여러번 칭찬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비어있는 미드는 누크덕의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한다. 누크덕이 기복의 누크덕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16시즌 내내 잘해준걸 감안하면 바람직해보이는 계약, 이걸로 한국인 정글서폿을 이용한 운영 보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면서 전력도 온존한 셈이 되었다. 유일한 우려는 스틸백과 하차니의 약한 초반 딜교환 능력이 시너지를 내는 것 정도. 그런데 스틸백을 대체할 원딜 매물이 많지가 않다.

그런데 12월 19일 뜬금없이 ESPN에서 갱맘 정글 링크를 기사로 내보내면서 혼돈에 빠지게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리라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이후 한국과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나름 해외경험이 쌓인 갱맘에게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는데, 리라가 팀을 나오게 될지 바이탈리티에 그대로 남을지는 확실치 않다. 그리고 리라가 북미의 엔비어스로 간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팀을 나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갱맘 정글로 갈 가능성이 높을듯 하다.

밀레니엄의 정글러인 Djoko를 영입해서 갱맘의 비자문제를 보완하고 이후로도 경쟁체제로 간다는 기사가 떴다. 매우 좋은 영입인데 UoL 땜빵 시절 경기력도 준수했고 2부리그에서는 새로운 밀레니엄 소속으로 첫시즌에 한스 사마 다음 가는, 두번째 시즌에는 명실상부한 에이스의 활약을 해줬다. 다만 기복도 없는건 아니고 포텐이 LCS S급도 아니라서 대략 길리어스 급을 기대할 수 있는 정글러인데 Djoko 자체가 주전감인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포지션 전향의 리스크가 있는 갱맘의 백업으로는 탁월하다.

그런데 바이탈리티가 일단 주전 Djoko에 백업 GBM이라고 발표했다. 큰 의미는 없고 시즌 치르면서 바뀔 수 있다고는 하지만 다소 의외.

3.2. LCS EU 스프링 2017[편집]


이번 로스터를 보면 정말 불안한 로스터인 것은 틀림없다. 탑과 미드는 기복왕, 원딜은 바위게, 정글은 이제 갓 포지션 변경을 한 갱맘이고 그나마 서폿이 하차니인 것은 다행이다. 일단 원딜인 스틸백은 좋은 서폿 만나면 그래도 1인분 하는 선수라서 괜찮은 활약이 기대된다. 그러나 미드 탑이 너무 널뛰기 식으로 기복이 커서 걱정되긴 하지만, 가장 걱정은 갱맘이 포지션 변경이 성공일까가 가장 핵심 포인트이다.
다만 위의 평가는 유럽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측면이 있는데 카보차드는 기복과 경직된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오도암네, 비지챠치 다음가는 탑라이너를 꼽으라고 하면 늘 원더와 번갈아 언급되는 탑솔러이며 팀이 시망한 시즌 막판에도 피오라로 G2의 익스펙트를 파괴하고 우승팀과 무승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누크덕은 매년 기복이 줄어들고 있으며 유럽 수준에서는 좋은 쪽으로 검증된 선수라고 봐야한다. 게다가 카싱의 2016 서머 부진을 감안하면 하차니는 약간의 기복을 감안해도 무조건 업그레이드다. 결국 문제는 갱맘과 스틸백인데 이들이 마이티베어나 폴리스보다 못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슉도 서머시즌에는 기복이 되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한다면 갱맘과 하차니가 운영적으로 팀에 많은 플러스가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전 시즌처럼 강등전 겨우 면할 로스터라는 의견부터 포텐 터지면 기대된다는 의견까지 평가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답이 보이지 않는 리빌딩을 한 자이언츠, 로캣, 오리젠이 든든히 깔아주고 순혈팀인 새 프나틱도 바이탈리티보다 더 물음표가 많은 팀이라 그 폭이 아주 밑으로 내려갈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지명식에서 자이언츠 로캣 그리고 프나틱이 반대쪽 조로 가버렸고 바이탈리티는 2주간 그 오리젠에게만 이기고 모조리 졌다.지금 경기력으로 로캣 자이언츠 프나틱을 이긴다는 장담을 전혀 못하는 것은 넘어가자... 특히 스플라이스에게 패배한 경기는 바이탈리티의 밑바닥을 보여주었다. 현재 운영도 한타도 라인전도 되지 않는 팀인데 그 핵심은 바로 팀의 블랙홀이 되어버린 조코와 시비르를 제외한 유틸형 원딜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10위팀 출신의 바위게 스틸백. 조코는 오리젠 전을 제외하면 육식 정글러를 픽하는 족족 망하고 있고 스틸백은 진을 픽하는 족족 망하다가 OG전에서 0/1/0 찍는 사이에 팀이 다 터뜨려줘서 진 연패를 끊었다. 하차니의 평가도 마치 작년 서머의 카싱처럼 영 좋지 않은 편으로 카보차드와 누크덕이 라이너 약한 팀 골라 후드려패서 승리하는 작년 서머의 강등회피 공식만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어서 갱맘을 훈련시켜 투입하고 원딜러를 갈아버려야 할듯.

그리고 H2K전에선 나머지 네명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동안 하차니가 해설진조차 할말을 잃을정도로 짤려대며 1:2 패배. 결국 하차니는 조롱거리로 전락했고 불면증드립이[8] 터진데다 4주차부터 분석가(...)로 이동했다. 새 서폿을 구해야 하는데 하이브리드 같은 선수 데려오면 좋겠지만스틸백 옆에서 못버틸텐데? 일단 누크덕이 서폿을 연습하는 것이 발각되었다. 그렇다. 우리는 갱맘미드 누크덕서폿을 볼지도 모른다(...) 유럽 일각에서는 갱맘과 스틸백은 전부 타워허깅의 달인이고 조코가 이제 카보차드 라인 미는것만 캠핑하면 되기에 잘 될지도 모르겠다고 드립을 치고 있다.늦어도 시즌 5에나 먹혔을만한 전술이다

그리고 프나틱전에 진짜로 미드 갱맘, 서폿 누크덕의 라인업으로 1경기에 등판했다. 프나틱 상대로 1대2로 분전하긴 했으나 게임을 오래 쉰 갱맘과 서폿이 처음인 누크덕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2경기에 op 르블랑을 잡아서 한 세트를 따내긴 했지만 전투력에서 체급차를 보이며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유럽의 수준이 답보하거나 약간 나아진 상황[9]에서 조코가 마이티베어보다 고양이 눈물만큼 잘하고 스틸백도 폴리스보다 고양이 눈물만큼 잘하는데...그러니까 둘 다 못하는데 시즌 전 예상을 가볍게 부숴버리고 하차니가 카싱의 상위호환은 커녕 EU 역대급 역캐리를 선보이면서 팀이 작년만도 못해보이게 된 상황. 누크덕을 5주차부터 미드로 되돌리고 새 서포터 AoD를 기용한다곤 하는데 뭐 시즌 자체는 망한 것 같다. 오리젠 덕에 강등은 피할 팔자이니 지금부터 서머시즌 구상에 몰두하면 될 것이다(...)

자이언츠전 1세트를 지고 2세트도 지기 직전에 재경기가 떠서(...) 2세트와 3세트를 잡고 매우 석연치 않은 다전제 승리를 가져갔다. 강등 탈출 안정권인 2승을 마크하였다.2승이라니 오리젠이 자이언츠를 잡고 다시 바이탈리티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이기지만 않는다면 상황이 아주 넉넉하다. 반대로 자이언츠는 억울함을 넘어 매우 빡치는 상황.

그리고 다음 경기 자이언츠전보다 쉬울 줄 알았던 로캣전을 1:2로 아니고 0:2로 져버렸다. 카보차드와 조코가 상대에 비해 분전했지만 카보차드는 판단력이 2% 모자랐고 조코는 하드캐리가 불가능한 선수임만 증명했다. 문제는 딜러진으로 누크덕은 시즌 6의 뛰어난 폼을 점차 잃어버리고 무장점 미드가 된데다 스틸백은 거품원딜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상대 딜러진과의 캐리력 차이로 다전제를 완패했다. 유럽 팬들은 재경기를 받아들인 바이탈리티에 대한 급속 여론 냉각으로 인해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그래도 카보차드를 제외하면 팀의 창단 당시 인기를 담당하던 선수들은 다 떠나고 새로 들어온 한국인들은 게임 말아먹으면서 팬층이 와해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티만 늘었다. 이러다간 G2에 이어 안티지분 2위 마크하게 생겼다.

뭐 그래도 정글 바꾼 최약체 오리젠을 2대0으로 이기며 승강전 탈출은 확정지었다. 다음 대진이야 자신들보다 유의미하게 강해 승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스플라이스, h2k, UoL이니 이대로 3승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폼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딜러진과 서포터에 대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해보인다.

딜러진에 대한 교체는 일어나지 않은 대신, 별로 나오지도 못한 갱맘과 네임밸류에 비해 실망스러운 기량만 보여준 하차니와 코치였던 Irean 허영철 코치가 팀을 떠났고, 대신 스플라이스에서 야마토 캐논과 샬케04에서 2부에서 잘하다 정글똥에 묻혀 1부로 올라오지 못한 H2K에서도 괜찮았던 밴더를 영입했다. 메카닉적인 측면에서야 하차니가 거의 노답 수준의 메카닉을 보여준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업그레이드이긴 한데, 그 전에 이 팀은 탑 말고는 변수생성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오더까지 부재한 팀인데 밴더가 샬케에서 멱살캐리를 할 때도 조용히 팀을 떠받치는 스타일이지 팀을 진두지휘하거나 맵을 휘젓는 타입은 아니라서 바이탈리티의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많은 의문이 생긴다. 이 부분은 노답 단일국적팀이던 스플라이스를 유럽에서 운영으로는 손꼽히는 팀으로 재탄생시킨 야마토캐논에게 기대를 걸어보아야 할듯. 운영도 문제 딜러진 폼도 문제 정글도 캐리형은 아닌 상태에서 에이스인 탑솔러조차 다른 팀 탑솔러를 힘으로 압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에 야마토캐논의 어깨가 아주 무거운 시즌이다.

3.3. LCS EU 서머 2017[편집]


개막전부터 UoL에게 탈탈탈탈 털렸다. 하차니 대신 밴더가 들어왔으나 이 문서에 시종일관 비판당하던 딜러진과 조코가 안구테러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특히 이젠 LCS EU 최하위권 미드인 누크덕이 최악이었지만 그 대신 변수 만들라고 트위치 자야 픽해줬더니 초식초식거리는 스틸백과 매번 Xerxe만 만나면 평소에 하던 0.8인분도 못하고 압살당하는 Djoko 또한 만만치 않았다. 자크를 거르고 자야를 픽한 야마토캐논의 의아한 밴픽도 있었다. 야마토 영입효과를 누리려면 시즌을 길게 봐야 할 것 같다.

2주차 첫 경기, 야마토캐논의 친정인 스플라이스전에서 LCS 한타력 하위권에 들어가는 무해한 뱀을 상대로 운영에서 약간의 실점을 했으나 강한 라인전과 Djoko의 뽀록갱킹에 힘입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한타에서 창조한타를 보여주며 대패, 게임을 내주었다. 사실 하차니 시절에는 미드는 갱에 터지고 봇은 가만히 놔둬도 터져버리니 눈에 띄지 않았지만 밴더가 스틸백의 약한 라인전을 커버하고 나니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이 바로 한타력이다. 미드와 원딜이 나쁘다는 의미가 결국 라인전도 라인전이지만 한타가 개노답이라는 뜻인데 오리와 게 두 동물농장 딜러로 한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듯하다. 특히 피즈로 잘큰 누크덕의 한타 미끼뿌리기는 밴시 벗기기 위해 쓰이는 등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었다. 트래쉬가 대줘서 어찌어찌 큰 2세트 에코도 마찬가지.

특히 딜러진도 딜러진이지만 Djoko의 폼이 아주 심각한데, 스프링 극초반으로 돌아간듯 트래쉬에게 리 신 인생경기를 허용하질 않나 2세트에 트래쉬가 약빨이 다했는지 아이번으로 성대하게 자폭하니까[10] 본인은 그레이브즈로 중반단계에서 점멸이 있는데 없는 덥맆식 죽어주기를 연이어 선보이며 역전패를 유발, 트래쉬가 아닌 자신이 LCS 최악의 정글러라고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그래도 야마토캐논+밴더 버프로 초반운영이 생기면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로캣도 잡아보고 잔류도 했으나, 여전히 갈 길이 너무 멀다. 이젠 완전 망해버린 누크덕과 스틸백, 그나마 야마토캐논 버프로 밥값은 하지만 결과물은 어정쩡한 좁은 육각형 정글러인 Djoko에 유럽 탑솔 상향평준화 속에 뒤쳐지면서 더이상 에이스라고 하기 점점 부끄러워지는 카보차드까지 밴더를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선수가 없다.

팀의 에이스인 밴더가 슈퍼팀 샬케로 돌아갔고 누크덕이 따라가면서(??) 로스터가 비었다. 미드라이너는 벳시나 챌린저스 출신 유망주 같은 매물들이 좀 있고, 서폿도 조무사를 데려와서라도 로스터를 짤 가능성이 있으니 5인을 갈아엎을 H2k보단 나은데, 잘 될지는 모른다.

그리고 자이언츠 게이밍의 탑을 제외한 모든멤버들을 싹 다 데려가면서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이전에도 LCS에서 뛰면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여줬던 길리어스와, 포텐이 있다고 여겨지는 딜러라인을 구축했다. 카보차드가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루인과 차이가 크지 않은, 즉 무력도 뛰어나고 챔프폭도 넓지만 운영에는 그리 장점이 있는 탑솔러는 아니기 때문에 팀 컬러는 자이언츠의 솔랭스러움을 거의 그대로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

4. 2018 시즌[편집]



4.1. LCS EU 스프링 2018[편집]


4시즌만에 개막전을 이겼다. 다만 상대가 팀 운영 포기하려다 겨우 구색 맞춘 수준인 H2k였던 것은 함정. 에이스인 미니가 뭐 하기 전에 상체 3인방이 다 터뜨려서 끝났다. 특히 지주케의 라이즈가 직전 경기 퍽즈에 뒤지지 않는 캐리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4인방의 친정인 자이언츠전 레드 카운터정글링을 잘못 대처하며 더블킬을 헌납한 뒤 5:0까지 밀렸다. 그러나 전날 상체 캐리로 인해 탱자탱자 놀던 미니가 케이틀린으로 템뽑고 하드캐리하면서 다 뒤집어엎었다. 초반을 풀어나가는 전략전술의 문제를 복기해야 하지만, 일단 EU 유일의 2승팀이 됐다.

2주차에 프나틱을 잡고 미스피츠에게 기바오 시전하다 무너졌지만, 3주 1일차에 지주케의 조이를 중심으로 2부리그 자이언츠 시절과는 전혀 다른 뛰어난 운영으로 샬케를 잡아냈다. 자신들을 떠난 멤버들(샬케)과 내친 멤버들(자이언츠)을 모두 잡아낸 셈이 됐으며, 공동 선두 자리는 최소한 놓지 않고 있다. 야마토캐논표 운영이 슬슬 자리잡는 것 아니냐는 레딧 유럽 팬들의 기대가 굉장한데, 왠지 기복이 있는 길리어스 그리고 메카닉적 폼이 상당히 회복되긴 했는데 루인보다는 게임 이해도가 여전히 약간 아쉬운 카보차드가 분전한다면 진짜 강팀이 될 수도 있다. 맛집 유니콘스 상대로는 지주케와 카보차드의 무력으로 백도어를 성공시키며 승리하며 단독 1위 5승팀이 되었다.

그리고 3주 2일차 UoL을 유럽잼으로 잡아먹고 그 사이 미스피츠와 자이언츠가 모두 패하면서 단독선두에 복귀하였다. 특히 5일간 기복이 있다고 평가받던 길리어스가 자신의 상징인 자르반 4세로 날아다니는 등 5명 빠짐없이 개개인의 폼이 굉장히 좋으면서, EU 기준으로는 자이언츠 시절 승강전에서와 달리 최소한의 팀 플레이도 갖춰진 상태.

4주차 첫경기 로캣과의 대결에서는 시종일관 오브젝트를 빼앗기는등 뭔가 불리하게 진행되었으나, 뛰어난 신예들의 힘으로 경기를 버티는데 성공했고 필살 봉풀주 바루스의 텔을 이용한 백도어와 나머지 본대의 귀환 저지라는 유럽잼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사실상 사장된 직스원딜을 1년만에 꺼내 초반부터 터트리면서 타워를 돌려깎았고, 카보차드가 기가막힌 1:2를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은뒤, 가끔 실수가 나와 딜러들이 잘리기는 했지만 오브젝트를 전부 흡입하며 풀템을 띄운 직스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3화염+장로를 두른 상태에서 상대 아지르가 조이 E를 맞자마자 갱플랭크와 직스 2글로벌 궁으로 지워버리고 승리한 마지막이 압권. 로캣의 양방치기 스플릿에 완전히 압도당하다 기적적으로 역전한 4주 1일차의 미숙한 운영과 대조적으로, 2일차에는 공성 상황에서 침착한 라인관리와 오브젝트 관리로 상대의그냥 Kobbe 혼자의 처절한 존버를 뚫어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운영도 조금씩 개선되는 시점에서 경력 대비 게임 내에서 단점을 지적하기는 뭐하고, 작년 스프링 2부 씹어먹고 입털다 승격못한 샬케가 생각날 정도로 게임 외적으로 입을 너무 많이 턴다. 특히 실력 대비 커리어가 많이 꼬여있던 길리어스나 실력 대비 2부리그에서 너무 오래 묵었던 지주케가 조금많이 심하다.

그런데 5주차 G2전은 질 만도 하다고 봤는데 너무 처참하게 졌고, 2병 중 하나인 H2k가 미드정글을 교체하고 나온 2일차에 길리어스의 잭스 하드트롤에 힘입어 패배하면서 G2, 프나틱과 동률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팀 단위로 길리어스의 초중반 기복을 관리하는 것이 관건인듯. 명코치 야마토캐논과 리더인 미니, 기존의 베테랑 카보차드 등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6주차 길리어스가 계속해서 블레스, 18잼구화되면서 무너지는 중. 이래서 LCS 평균 수준의 트래쉬토크는 재미로 보지만 너무 선을 넘은 입털기는 보기 편하지가 않은 모양이다......

7주 1일차 지약팀 샬케(...)를 잡아내고 지옥의 4연패를 끊었다. 길리어스가 강타를 제대로만 써도 이긴다는 개드립이 속출했고 사실 EU 10팀 중 10위권 운영을 보여주는 샬케를 시야장악과 몰래바론 2회로 완벽히 농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개인으로는 지주케가 신내다 스카너에 계속 끌리며 고생한 반면 원조에이스인 미니가 애쉬를 잡고 매날리기 및 궁극기 활용부터 시작하여 레클레스 업셋이 전혀 부럽지 않은 팔방미인 플레이로 하드캐리하였다.

2일차 지주케가 유체미 결정전에서 캡스를 탈탈 털고 모든 라인에서 개인기로 앞서며 압살 중이었으나... 길리어스가 자크로 개그 이니시를 보여주며 기세가 한풀 꺾이더니 카직스 은신으로 인한 어이없는 바론스틸 허용에 이어 미니와 잭트롤이 다시 건져내던 경기를 또 어이없는 장로스틸 허용으로 터뜨렸다. 카보차드가 +- 해서 소아즈보다 못할건 없었다는 점에서, 신예 3인방이 만들어놓은 경기를 정말로 길리어스가 깨끗하게 말아먹었다. 결국 1위 복귀의 기회도 놓쳤다.

8주 1일차에 5연승의 UoL을 뭉개버리면서 공동 2위라인으로 올라갔으나, 8주 2일차에 길리어스가 조용하자 잭트롤과 지주케가 대삽을 들면서 최근 5경기 1승4패의 로캣에게 승리를 헌납해버렸다... 그 결과 스플라이스에 밀려 공동 3위로 내려앉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도 다음주로 미루게 되었다.

9주 1일차 스플라이스를 잡고 공동 2위로 도약하며 포스트시즌을 확정하였다. 초반갱 못한다던 Xerxe가 카보차드를 연거푸 따내고 길리어스의 카직스가 블레스 블랭크급 기량으로 자폭을 하면서 바이탈리티가 패배하는 줄 알았으나 기초체력인 CS에서 앞서면서 버텨냈고, 코비에게 진을 쥐어주는 꼴픽으로 인해 Splyce가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죄가 참 많던 길리어스가 탑 쉔과의 연계로 오도암네를 끊어내고, 바론트라이가 강제되던 Splyce를 미니의 케이틀린이 싹 쓸어담으면서 간신히 승리한다. 잭트롤의 탐켄치 혀내밀기 초시계 세리머니는 덤.그리고 길리어스는 한 번의 속죄를 칭찬하기 전에 이미 트위터로 입을 털고 있다

9주 2일차, G2전에서 미니가 다시 한 번 플레이메이킹을 위해 애쉬를 뽑았다. 하지만 애쉬조합의 불안정성에 G2가 단단한 대처를 하고 VIT는 오브젝트 로테이션과 오더가 흔들리면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G2와 스플라이스에 1승이 밀리는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H2K를 상대로 풀세트 멸망전 끝에 겨우 겨우 올라갔다. 2세트와 3세트 최악 수준의 오브젝트 오더로 사실 1:3으로 져도 할 말 없는 다전제였으나 딜러진이 3세트를 건져내면서 간신히 5세트까지 가서 이겼다.

4강 플레이오프는 소아즈가 개인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프나틱에게 1:3으로 완패하였다. 전체적으로 2라운드와 6강에서 보여준 정교하지 못한 판단으로 뛰어난 메카닉을 퇴색시키면서 답답하게 패배하였다. 무엇보다 야마토캐논이 4세트에 스웨인을 밴하고 싶었는지 3밴 진 밴 직후에 No를 3번이나 외치는 모습이 방송전파를 탔고, 이후 스웨인 하드캐리를 2세트에 이어 다시 한 번 허용하며 패배해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11]

게다가 Bwipo를 압박하기 위해 카보차드가 정규시즌 및 6강에서 잘 안 쓰던 스플릿 푸쉬 챔프를 많이 가져갔고, 그나마 한타 중심 운영은 최소한은 구사하는 것과 달리 스플릿 운영의 기본이 되지 않은 모습으로 한국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바이탈리티가 4강팀 중엔 운영을 제일 못하지만 유럽 평균급 운영이라는 점에서 운영 5부리그 유럽의 악명도 다시 떨친 셈.

3, 4위전은 약점으로 평가받던 부분이 스플라이스를 주로 때리면서 나아진 듯 착각이 들었는데, 진 경기는 지주케가 초반부터 니스퀴 상대로 하드 역캐리를 해버리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RR 티켓을 한세트 차이로 놓쳤다. 기묘한 시즌 마무리.

시즌이 끝나고 조이럭의 소개로 한국 전지훈련을 와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훈련했다. 5프리카 시절의 아프리카처럼 잠재력은 있으나 2%가 아쉬운 바이탈리티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드물에 중위권에서 꽤 오래 머무르다 확고한 상위권으로 등극한 아프리카 팀의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코치인 야마토캐논은 이번에도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0659&site=lol에서 엄청난 달변으로 양질의 인터뷰를 뽑아주었다.

4.2. LCS EU 서머 2018[편집]


개막전 Splyce와의 3, 4위전 리매치에서 완승했다. 하이머딩거 원딜에 피들스틱 서폿 아트록스 탑 등 따끈따끈하고 새로운 조합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Splyce를 압살한 것. 전체적으로 한국에서의 경험이 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주케가 니스퀴에게 솔킬을 따이며 역으로 호구잡혔던 페이스를 살짝 이어간 것은 아쉽지만 조이의 중후반 활약은 여전히 명품이었다.

2일차도 자이언츠를 양학했다. 전날 딩거-피들에 이어 럭스-파이크를 꺼내 캐리한 아틸라 잭트롤 봇듀오의 폼은 최고조이며 카보차드도 오른으로 상대 탑정글 1:2로 역관광내는 등 스프링보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상체가 번갈아 오버플레이로 짤리기는 했지만 너무 초반에 터뜨려서 대세에 지장이 없었던, 전날의 재방송과도 같은 경기. 확실히 야마토캐논 코치의 힘과 신인들의 빠른 적응력이 부각되는 메타이다.

그러나 2주차에 밴픽과 팀간 상성 등의 문제로 아주 메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패를 찍었다. 특히 지주케의 소포모어 징크스가 은근 길게 가려는 조짐이 보인다는 게 문제다. 준비성에 비해 여전히 한국 전지훈련을 해도 뭔가 부족한 기본이 드러난 2주차.

다행히 3주차에는 유니콘즈와 샬케를 상대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승을 찍고 프나틱과 함께 4승 라인에 올라섰다. 지주케 소포모어 징크스설은 역레발이었다고 한다...

4주차는 첫날은 전패팀 H2k를 무난하게 요리했으나, 둘째 날은 전승팀 미스피츠를 상대로 지면서 프나틱과 함께 5승 3패 라인을 유지.

답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미스피츠, G2, 스플라이스에 3연패로 얻어맞으며 주루룩 순위가 떨어졌다. 그래서 6주차를 앞두고 일루미나 아너 게이밍에서 놀던 키키스를 서브로 영입했고 6주차에 키키스를 투입해 로캣, 자이언츠 잡고 2연승을 찍었다. 결국 길리어스 뺄거면 왜 진작에 서머 시작 전에 키키스보다 좀 더 유망하고 오더 기여도 높은 정글러들을 긁어보지 않았는지, 야마토캐논 특유의 믿음롤이 또 한 번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7주차 역시 프나틱(!)과 UoL을 상대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4연승으로 공동 3위에 복귀했다. 이후 샬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 이외에는 전부 승리를 거두면서 9주차 경기까지 다 끝난 상황에서 G2, 샬케와 함께 2~4위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샬케, G2와의 순위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안정적인 라인전 및 초반 교전과 더 뛰어난 운영과 한타를 바탕으로 연이어 승리함으로써 정규시즌 2위로 4강 한 자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최하위 H2k가 샬케를 잡아주지 못했다면 샬케의 단독 2위가 기정 사실이었기에 더욱 기적같은 4강 시드 획득이다.

하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에서는 본인들의 정규시즌 2위를 도와준 샬케한테 3대1로 패배했다. 결국 롤은 딜러싸움이라는 명언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다전제였다.
정규시즌 막판에 비해 지주케와 아틸라의 폼이 영 좋지 않았다.

그래도 3, 4위전은 미스피츠의 꼼수에 한 번 휘말렸지만 이후 야마토캐논의 빠른 피드백과 함께 지주케와 아틸라가 살아나서 캐리를 하면서 롤드컵에 매우 가까워졌다.

그리고 샬케의 준우승으로 바이탈리티가 롤드컵에 직행하였다. 뱅도둑들과 아프리카는 스프링 결승이라도 가봤지, 바이탈리티는 결승 0회 정통 H2k식으로 2시드를 확보하였다. 좋게 말하면 그만큼 2개 시즌 프나틱 외에 바이탈리티만큼 꾸준히 잘한 팀이 없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 H2k처럼 꾸준함에 비해 4강 다전제에 너무 약한 것이다. 남유럽 딜러진의 기복만 잘 관리한다면 그날이 왔을 때 경기력의 최대치는 높은 팀이기에, 롤드컵에서 2시드에 거는 기대치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유럽 팬들이 바랄 것이다.

4.3.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편집]





힘겹게 모은 롤드컵 포인트로 직행했더니 조에 전년도 우승팀과 이번년도 우승 후보팀이 있다... 조 추첨을 보던 프나틱도 바이탈리티의 명운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별리그 1일차에 디팬딩 챔피언 젠지를 상대로 기가 막힌 개인기와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RNG와 C9 상대로는 패하며 1라운드를 마쳤지만 뒤이은 2라운드에선 RNG의 핵심 전술이라 할 수 있는 우지의 성장 타임이 오기 전에 판을 엎어버리며 훌륭하게 설욕에 성공했다. 이후 완전히 맛이 간 젠지를 확인사살하며[12] 3승을 챙겼지만 C9와의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젠지가 RNG 상대로 지며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롤드컵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지만 그들의 선전에 관객들은 안타까워하면서 찬사를 보냈다.

5. 2019 시즌[편집]



5.1. LEC 스프링 2019[편집]


Team Vitality

파일:VIT 2019 Spring.png

감독
제이콥 메브디 [13]
로스터
파일:TOP_icon_black.png
TOP
파일:프랑스 국기.svg 루카 시몽-메슬레

Cabochard

파일:JGL_icon_black.pn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하

Mowgli

파일:MID_icon_black.png
MID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다니엘레 디 마우로

Jiizuke

파일:ADC_icon_black.png
BOT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아마데우 카르발류

Attila

파일:SUP_icon_black.png
SUP
파일:폴란드 국기.svg 야쿱 스쿠진스키

Jactroll


카보차드, 잭트롤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팀을 나간 길리어스와 로그로의 이적이 유력한 키키스의 빈자리를 모글리로 메웠다는 ESPN의 기사가 떴다. 바이탈리티가 2018 스프링 종료 후 한국으로 전지훈련왔을 때 조이럭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도움을 받은 점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로스터에 대한 평은 대체로 준수한 편. 잘해준 키키스를 버리고 왜 4부리그따리 정글러를 데려오냐는 농담도 있지만, 어쨌든 좋은 보강[14]이고 다음에는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겠다는 기대가 많다. 단, 지주케의 기복이 고쳐지냐에 따라 갈릴 듯 하다.

1주차는 지주케가 야스오로 사이언스를 시전하면서 샬케에 패배하고 스플라이스 상대로도 초반에는 경기력이 안 좋아서 2패할듯 싶었는데 어떻게 후반까지 버텨 최근 궁상향 받은 베인이 존버 끝에 승리했다.

2주 1일차는 지주케가 이렐리아 픽해서 네메시스의 갈리오에게 자폭하는 등 또 좋지 않았으나 1주차에 같이 부진했던 모글리가 좀 정신을 차리면서 탑봇을 잘 풀어줘서 지주케도 탑승했다. 좋게 보면 지주케의 기복이 아랫방향이라도 승률 67퍼를 찍은 것이고 나쁘게 보면 미드도 미드지만 중반 팀 전체 뇌절이 심각하다. 그리고 2일차에 지주케가 르블랑을 잡고 페비벤을 찍어 누르고 아틸라가 드레이븐으로 라인전에서 킬을 내며 이전까지 전승 중이었던 미스피츠를 잡아냈다!

3주 1일차는 오리젠을 상대로 카보차드가 우르곳 무쌍을 찍으면서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2일차는 모글리가 초반 정글 컨트롤을 완벽히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키키스의 갱킹과 로그의 한타력에 예상보다 고전하다가 바론까지 뺏기며 패색이 짙었지만, 바이탈리티의 주 전술인 4:1 스플릿구도에서 텔포를 든 라이너들이 순간적으로 밀리는 라인으로 넘어가 백도어하는 전술을 쓰면서 심지어 잭트롤이 상대 귀환을 막으면서 백도어로 이번 주 2승을 기록한다.

다만 4주 1일차에 유럽 1갓 G2를 만나 강제 졌잘싸를 당하며 5연승이 끊겨버렸다. 샬케 상대로 24분 바이탈 상대로 27분 컷하는 G2가 미친거

대체적으로 봇듀와 미드가 영혼이 바뀌었다. 지주케는 특유의 정신나간 슈퍼플레이가 약간 줄어든 대신 안정감을 겸비했는데 봇듀오는 이기는 경기는 슈퍼캐리하는데 지는 경기는 대부분 범인이다... 특히 아틸라의 포지셔닝이 전년도에 비해 굉장히 안 좋아졌고, 시즌 초반 카보차드와 함께 팀의 버팀목이던 잭트롤도 이를 따라 전진자살 빈도가 늘었다.

7주차는 지주케가 건강 문제로 결장하고 아카데미 팀의 세이큰이 주전으로 출전했는데, 미스피츠 상대로 세이큰이 라이즈를 잡고 초반에는 라인전에서 고전했지만 후반 가서 지주케 라이즈 코스프레(...)를 하면서 승리, 경기 MVP도 탔다. 그만큼 바이탈리티가 지주케 하나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봐도 좋겠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아틸라가 폼과 꾸준함이 전년도만 못한 편이고, 모글리는 캐리형은 아닌데다 카보차드와 잭트롤은 현재 패치버전에서 캐리하기 좋은 포지션이 아니지만 결론은 바이탈리티가 강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OG한테 졌다. 누구하나가 크게 역적 소리들을 경기는 아니었는데(굳이 따지자면 안일하게 무빙했다가 드레이븐에게 첫 킬 내준 잭트롤 정도?) 중반부터 블라디-오리아나-드레이븐을 앞세운 OG의 한타 조합 앞에 그냥 쓸려버렸다.

그리고 9주차 마지막날 자신들 순위에는 별 상관 없었지만 패배하면 플옵 탈락인 SK한테 13:1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20분컷을 당해버렸다. 초반부터 지주케가 갱을 당해서 리산상대로 힘들어 했는데, 바텀도 루시안을 가져왔지만 징크스랑 맞파밍 밖에 못했고, 바다용을 완전히 주는 것도 아니고 막는 것도 아닌 죽도밥도 못하면서 잭트롤이 피레안 옆텔에 끊겨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기세탄 셀프메이드가 진동감지로 모글리를 솔킬따내면서 경기폭파.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다.

대놓고 경기력이 안좋았던터라 3위한 프나틱이 6위를 기록한 SK Gaming을 거르고 바이탈리티를 지목할 정도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대로 본 것이 되고 말았다. 1라운드에서 프나틱에게 무참하게 썰리며 0 - 3으로 완패.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사실 G2처럼 메인오더의 결장으로 인한 일시적 부진도 아니고 서머 시즌 전망이 상당히 좋지가 않다. 중반까지만 해도 롤드컵 나가본 관록으로 투박하게 밀어붙여 승을 쌓았지만, 계속 강해지는 유럽에서 엄밀히 말하면 스프링 첫날부터 우려스러웠던 원딜의 소포모어 징크스와 정글 다운그레이드 문제 등이 시즌 후반에 가면 다 폭발해버렸다. 지주케-카보차드 쌍포는 캡스-원더 바로 아래 뉴크덕-알파리와 동급으로 세계 어디 내놓아도 꿀리지 않고 잭트롤도 오더 플레이어가 다른 포지션에 있을 경우 좋은 서포터지만, 지금 바이탈리티는 유럽 리그 기준 상대적으로 운영도 부재한데 그렇다고 개인 단위에서 구멍이 하나라 팀적으로 틀어막을 수 있는 정도까지도 아니다.

어쨋든 부진한 스프링 성적의 영향인지 전지훈련 장소를 남들 다가는 한국이 아닌 중국으로 선택했고[15] 처음으로 중국으로 와서 그런지 RNG측도 엄청나게 준비를 해준 듯 실제로 올라오는 트윗을 보면 전지훈련 캠프 장소도 RNG 숙소 쪽으로 보이고 RNG 홈구장에서 이벤트 매치도 한 만큼 많은 교류를 한듯.

아틸라의 충격적인 소포모어 징크스로 인해 포기븐 영입썰도 활발하고, 정글 영입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믿음킹 야마토캐논이 워낙 이런 분야에서는 느린 편이라 실제로 성사될지는 의문.

5.2. LEC 서머 2019[편집]


개막전 Origen을 만났는데..말 그대로 관광당하고 말았다. 초반에 모글리가 무리해서 점멸빼긴 했지만 그럭저럭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원인은 바텀쪽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처참한 숙련도를 라이브로 보여준 잭트롤의 타릭이나, 스펠쉴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탐켄치 혓바닥을 다 맞아준 아틸라의 시비르는 이 팀의 상태는 아직도 메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날 스플라이스전 바텀에서 유미로 재미좀 봤는데 절지가 계속 바텀갱 하는데도 모글리가 아무것도 못했고 지난시즌 막판부터 계속 부진중인 지주케가 솔킬따이고 W로 들어갔다가 뽀삐 벽꿍맞고 2번이나 죽는 눈썩을 보여주면서 패배. 이제는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그냥 부진중이라는 것을 1주차부터 증명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스프링 말부터 계속 그랬어... 그나마 팀을 지탱하던 카보차드마저 스프링에 정말 안 당하던 갱킹 당해주는 것을 보면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 같다. 특히 모글리는 봇갱 1회 성공 후에는 올라프로 완전 초식화가 됐고 유럽 초식 정글러의 원조이자 전날 얀코스에 우주관광 당한 절지는 유럽 1부리그 5시즌간 손도 안대던 엘리스로 7/0/5 하드캐리를 하면서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2주 1일차는 스프링 꼴찌 로그에게 사실은 2부리그 조별따리 REC에게 쳐발리며 폭망. 아틸라가 울라이트의 소나에게 꼬라박아서 무려 1레벨 맞라인 킬 대주고 모글리가 어떻게든 카보차드만 키우려고 탑갱만 죽어라 갔는데 첫갱에서 프로핏이 러브샷을 유도한 뒤로 그냥 모든 것이 꼬였다. 이 두 플레이 다 상대의 대처 좋았다고 말하기엔 바이탈리티가 개 못한다면서 해설이 아닌 퀵샷한테도 대놓고 먼지나게 까였다. 이후 밴더가 정확히 소나의 탑텔 타이밍에 맞춰 소나에게 무적을 걸어주는 슈퍼플레이로 탑정글을 아예 터뜨리면서 멸망하였다. 소나 조합에게 정통 원딜 조합이 초반부터 얻어터지는데 소나 조합이 강팀도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경기였다.

2주 2일차에서도 비원딜 중에서도 라인전이 약한 바텀 파이크를 픽한 퍽즈의 G2에게도 완패를 당했다... 초반에 바텀 교전에서의 이득과 모글리의 갱킹[16], 봇듀오의 포블로 비등비등 가는 듯 했으나 이후 속절없이 털려버렸다. 특히 봇듀오는 라인전 이후 신들린 그랩과 궁각 재기로 6킬을 쓸어담은 파이크 보다 존재감이 없었다. 덤으로 유미의 LEC 첫승의 제물이 된 건 덤.[17] 몇몇 팬들은 경기 후 바이탈리티를 유럽의 100T[18]이라고 비유를 하기도 했다. 그나마 미드라이너가 뱅도둑들보단 평균적으로 잘한다는 점만이 비교우위로, 리그의 상대적 격차를 감안하면 그놈이 그놈이다. 그리고 엑셀은 정글러가 뱅도둑들보단 평균적으로 잘한다는 점만이 비교우위로, 엑셀과 바이탈리티의 전패빵이 매우 기대된다... 물론 제스클라와 미스틱이 돌아와서 아틸라와 잭트롤을 관광보낸다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제스클라와 미스틱이 돌아와서 소나를 뽑더니 자멸하였다

그냥 현 시점 엑셀과 2약 경기력인데 엑셀과 달리 서브도 없다. VIT.A의 약한 전력에 믿음의 야마토캐논이 지나치게 주전 선수들을 신뢰한 결과 파국이라고 봐도 무방한 결과. 1주차 홀로 사람이던 카보차드도 시즌 6 암흑기가 돌아온 듯 LEC 라인전 최약체 탑솔러인 프로핏을 뚫어내지 못했다.

팬들의 여론은 카보차드, 지주케 쌍포 말고 다 갈아버려야 한다인데, 문제는 미드와 탑 말고는 2부리그에 매물이 마땅치 않다... 과거처럼 어정쩡한 오더형 가자미형 한국 용병 데려오면 망한다는 것은 서포터인 이그나/고릴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용병들이 보여주고 있는 문제고 말이다. 그리고 사실 이그나, 고릴라도 팀 순위에 비해 개인기량과 시야장악이 매우 좋아서 고평가를 받는 것이지, 스프링 1~4위 팀에는 한국인이 없었다.

그리고 엑셀과 전패빵에서 다행히 승리하고 전패를 끊었다. 그간 욕받이였던 모글리와 아틸라가 괜찮은 갱과 쿼드라킬 등으로 최소한의 밥값 했는데 카보차드의 케넨이 엄청난 기량으로 익스펙트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지주케의 사일러스가 적절한 궁스틸로 한타를 캐리하는 사이에 상대 미키의 아지르가 트롤을 하면서 비교적 손쉽게 이겼다.

그리고 SK전은 모처럼 SK의 약점인 정글 제외 애매한 개인기량이 바이탈리티의 마지막 남아있던 강점인 강력한 라인전과 맞물리면서 간신히 이겼다. 라인전 압살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득점한 경기를 좁쌀 해설의 시나리오대로 결정력 없이 질질 끌다 대퍼해서 말아먹을 뻔했는데, SK Gaming도 마침 역전 직후 대퍼를 크게 해서 한방에 재역전승했다.

6주차 스플라이스전 시작부터 미드 바텀이 라인전을 지고 바텀에서 데스가 나왔다. 바텀풀러온 모글리도 역갱맞고 상대 자야 3킬 + 대지에 1차도줬다. 다행히 다음 대지용에서 코르키,자르반의 뒷텔로 한타는 승리, 용은 뺏겼지만 바론먹고 타워 다 까면서 역전했다. 다음 바론도 스플라이스가 와드없이 오다가 케넨과 라칸 끊고 또 먹었다. 그리고 상대 바텀낚시에 잭트롤이 끊겼는데 성장차이로 남은 4명이 한타 이기는듯 했는데 팀 나뉘고 코르키가 녹으면서 일단 바텀억제기만 밀고 후퇴.

정비하고 이번엔 탑을갔는데 또 지주케가 자야와 딜교심하게 했다가 끊겨서 또 후퇴했다. 그래도 3번째 바론을 먹긴했는데 상대 귀환 막으려고 자르반이 뒷텔탔다가 순삭났고 모글리도 쓸떼없이 음파로 날라가다가 방호쓰는 뻘짓(...)으로 허무하게 죽어 장로를 뺏기게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장로주고 코르키랑 카이사가 상대본진에 텔타서 빽도엔딩을 바라봤는데, 본진에는 케넨뿐이고 포킹으로 피가 반도 안남아서 타워 밀고 승리..

하는줄 알았는데 아틸라가 궁으로 들어갔다 케넨 궁에 녹아버렸다. 이 실수때문에 상대 자야가 타워 1대차이로 텔타고와서 넥서스를 지킬 수 있었고 또 다시 게임을 못끝냈다. 그래도 타워는 다까서 스플라이스는 나오질못해 4번째 바론도 공짜로 먹었는데, 바텀 억제기 밀러가던 지주케와 카보차드가 상대 벽쪽으로 올라갔다 케넨에게 끊겼고 남은 3명도 허둥대다가 줄줄이 죽어서 끝낼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도 딜러진의 계속된 판단미스 이걸 역전패 당했다(...)

7주차 G2전에서는 오랜만에 잭트롤의 장기인 피들스틱 서포터를 꺼내들어, 가렌을 꺼낸 G2를 녹여버리고 승리를 챙겼다.

꾸준히 경기력은 썩 좋지 못한데 시즌전 최소 플옵권이라 평가받던 SK,오리젠이 알아서 자멸하면서 무난하게 플옵은 진출할줄 알았는데 8,9주차를 4연패로 말아먹고 SK는 3승 1패를 하면서 6위결정전까지 몰리게됐다. [19] 모글리의 바텀갱은 한끗이 부족했고 셀프메이드는 성공적으로 바텀을 풀면서 위기였는데 다행히 순수 2:2에서 아틸라-잭트롤이 라인전을 이겼고 계속 크라운샷이 안일한 포지셔닝 보일때마다 잭트롤의 알리가 매섭게 파고들면서 잘끊어 먹었는데 글골차 자체는 차이가 없었지만 막판 불안했던 탑에서의 한타에서 또 다시 잭트롤이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고 한방에 승리.

그러나 6강은 역시 혐한제조기모글리가 말아먹고 팀 전체가 무뇌 조급증을 보여주며 1:3 완패. 1개 세트도 그나마 노답네 덕에 딴거라 반응은 나쁘다. 전체적으로 야마토캐논의 나믿모믿으로 날린 1년이라 볼 수 있다. 모예수모글리의 기량은 1년 내내 중간 이상 간 경기가 거의 없는데 이를 끝까지 믿어주다가 결국 잃어버린 1년이 됐다. 카보차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번갈아 부진했지만 정글만큼 평균 경기력이 개막장은 아니었으니까.

6. 2020 시즌[편집]



6.1. LEC 스프링 2020[편집]


다른팀이 롤드컵을 치르는 사이에 미스피츠에서 나가떨어진 Maxlore와 LDLC의 어린 원딜러 Comp가 합류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EM 2019 서머 최고의 미드였던 Vodafone Giants의 Milica를 영입해 지주케를 대체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이게 현실이 되어서 카보차드-맥스로어-미리차-콤프-잭트롤로 리빌딩을 마친다면 팀원 전체적으로 센스가 너무 떨어지고 국지적 변수 창출이 헬 수준인 라인업이 된다. 팀원들이 모조리 고점을 찍어준다면 단단하기는 17 젠지 급으로 보이지만. 이후 지주케는 팀을 나왔는데 롤드컵이 끝난지 한 달이 되도록 영입 소식이 없다가 LCS의 Evil Geniuses로 이적했다.

그리고 12월 8일 오피셜이 떴는데 카보차드-스킨즈-미리차-콤프-잭트롤이라는 루머와 거의 근접한 로스터가 완성되었다. LEC 1주차 경기는 밀리차가 비자문제로 출장을 못하게 되어 Vitality.Bee의 세이큰이 대체자로 나선다.

그래도 경험자들과 특급 유망주들의 신구조화가 있어 샬케, 미스피츠는 물론 SK보다도 위로 두는 팬들이 많았건만, 개막전은 그 기대를 저버리고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하였다. 미리차 대신 세이큰이 출전하긴 했지만, 그 세이큰의 카시오페아가 망한 팀에서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함정카드. 특유의 오브젝트 공방에서 무리하다 다 집어던지는 운영은 여전한데 지주케와 코치 야마토캐논이 빠지자 공격적인 전투도 구사하지 못하면서 18bbq급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그나마 카보차드와 잭트롤의 양방치기로 딱 한 번 한타를 대승하긴 했지만, 트릭에 바론을 스틸당하는 등 그 전부터 쌓아둔 업보가 너무 많아서 상대 오른 조합에게 드러눕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물론 미리차가 세이큰보다도 더 강력한 크랙이긴 하지만, 지주케만큼의 돌발적 변수를 마구 창출하는 수준은 전혀 아니다. 신예 콤프도 딱 무난하기만 했던 상황에서, 기존의 베테랑들이 팀을 끌어주지 못한다면 미스피츠와 치열한 꼴찌 경쟁을 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2일차도 똑같이 신인들을 많이 채워넣은 MAD Lions와의 대결에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패했다. 렉사이를 꺼내 전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스킨즈의 활약과 탑 라인전 기량차 및 상성, 상대 미드 휴머노이드의 뇌절로 그나마 골드를 맞춰갔다. 하지만 결국에는 한타 조합 차이와 상대 원딜러 카르지의 압도적인 캐리력 앞에 무너지는 모습만 보였다,

리더도 돌격대장도 없다는 점이 너무나 부각되고 있다. 키키스 아니 하다 못해 본인은 존못이지만 이보다는 오더가 되던 길리어스가 있던 시절만 해도 카보차드와 잭트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팀이 방향성을 잃었고 저들의 단점이 장점보다 더 부각된다. 그나마 리 신 대신 렉사이 잡은 스킨즈가 모글리 그립지는 않은 경기력으로 1인분은 넘게 채웠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2주차 세이큰마저 한계를 드러내면서 제대로 침몰했다. 샬케와 유이한 전패팀인데 경기력은 샬케보다도 훨씬 나쁘다. 2주간 출전하지 않은 미리차의 어깨에 지나치게 무거운 짐이 미리 지워지고 있다...

3주 1일차 오리젠전 OG가 '쟤네 알아서 던짐' 식의 간디메타를 시전했고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침몰했다. 콤프와 스킨즈, 세이큰이 종종 슈퍼플레이를 보여줬고 OG가 세 번 정도 공격적인 플레이가 바이탈리티의 메카닉 앞에 꼬이면서 드러누운 것인데, 문제는 드러눕는 플레이가 바이탈리티의 완벽한 카운터 전술이 맞았다. 오리젠이 보리젠[20]이라 욕을 먹은 것과 별도로 바이탈리티는 샬케와 유이한 유럽 운0팀이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차라리 콤프와 스킨즈가 계속 잘하고 세이큰이 가끔 힘에서 밀려도 세탁이라도 하지, 팀의 양대 베테랑인 카보차드와 잭트롤의 판단력이 너무 처참해졌다.

3주 2일차 엑셀전, 스킨즈와 탑봇의 활약으로 유리하게 잘 풀어가던 경기였고 5미키도 딱히 터지질 않았으나, 세이큰의 르블랑 플레이가 노답이었고 0/2/0 르블랑이 데스 하나에 드래곤+타워 데스 2번째에 바론을 날려먹는 트롤링 끝에 역전패했다. 패트릭을 잘 말리고 카보차드가 익스펙트와 성장치도 크게 벌려 억제기 타워까지 스플릿으로 깨놓으면서 잘 풀어가던 경기였는데, 세이큰의 어설픈 플레이가 카운터를 연거푸 맞으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4주차 샬케와의 멸망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차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4주차 첫 경기에는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바텀에서 하일리생을 킬 따고, 탑에서 연달아 브위포의 신지드를 두번정도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이후에 프나틱의 설계에 밀리면서 전투적으로는 받아치지만 운영으로 완전히 말리더니 이후 중앙한타에서 발리고 게임이 그대로 훅 가버리면서 졌다. 경기력이 최악에 가까운 서포터 잭트롤을 내리고 프랑스리그에서 서폿전향한 스틸백이 올라와서 2경기를 치렀는데, 잭트롤이 아무데서나 잘리는 하차니나 북미트롤서포터같은 경기력을 보이던거에 비하면 깔끔했으나, 미스피츠는 바이탈리티와 달리 나름 플레이어들이 짬이 차서 운영이 좋은 축에드는 팀이었고, 스킨즈가 시야먹으러가다가 잘리면서 바론내주고 그 뒤로 무난하게 밀려버렸다. 가히 19진에어가 생각날정도로 초반에는 그래도 따라가는듯 하지만 15분을 넘어가면 머리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지고 있다.

1R 마지막 9위 샬케와의 단두대매치도 패배하면서 전패. 빅토르를 전혀말리지 못하고 탑에서 상대 바텀 더블킬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수준으로 리신이 존재감이 없고 나머지도 전패팀다운 경기력이였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문제점을 고쳐야 할지 답이 안나올 정도.

그래도 스틸백 투입 후 2번째 경기인 2라운드 SK전 눈물겹게 전패를 끊어냈다. 세이큰의 라이즈는 역시나 작은 육각형 미드답게 함량 미달이었고 콤프조차 뇌절 패시브를 아직 완전히 없애지 못했지만, 카보차드와 스틸백이 중심을 단단히 잡자 콤프가 힘을 냈다. 이후 세이큰의 속죄 백도어로 정말 간신히 이겼다.

하지만 그 뒤로 크게 업뎃이 안된거에서 느껴지겠지만 6주차는 깔끔하게 2패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물건너갔다. 본인들도 그걸알았는지 놀고있던 셀피를 정규시즌까지 임시계약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셀피를 데려온 7주차 첫경기도 패배..

라센에 눌린 셀피가 다음날 엑셀전은 주사위 망한 미키를 이겨먹는 모습을 보이며 혹시 싶었으나... 스틸백과 콤프의 분전에도 팀의 운0과 너무 오래 1부 감을 잃은 셀피의 뇌절(...)로 다시 역전패했다. 5주차만 해도 영고라인이었으나 도로 폼이 무너진 카보차드는 덤이다.

온라인 첫경기에는 인터넷이 엉망이라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어수선한 가운데 초반에 킬을 먹고도 못굴리는 바이탈리티식 기묘한 운영에 오리젠이 중반부터 무난히 아이 손목 비틀듯이 경기를 이겨버렸다. 8주차 2경기 샬케전에서는 셀피가 라인전 하다가 갑자기 짤리고 잭트롤이 여기저기서 하차니를 방불케하는 쓰로잉과 눈썩그랩, 뭘 해도 골드차가 벌어지는 기적의 운영과 질 낮은 포지셔닝으로 샬케가 선녀처럼 보이는 경기를 하면서 완패했다. 미드 셀피가 2경기동안 13데스하고 1킬도 못하고 달랑 2어시만 챙기는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잭트롤도 그랩 몇번 성공한거 말고는 하차니를 방불케 하는, 어쩌면 하차니를 능가하는 경기력으로 팀에 해악만 끼치고 있다.

9주 1일차 그간 부진하던 셀피가 빅토르로 갑자기 원맨쇼를 보여주며 미스피츠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스틸백 서포터의 약점인 약한 라인전과 여전히 부재한 팀의 오더에 힘입어 페비벤, 데닉 등의 쓰로잉을 제대로 받아먹지 못하고 무너졌다.

2일차 프나틱이 즐겜픽+플레이로 경기를 떠먹여줬는데도 겨우 이기면서 2승에는 성공했다. [21] 상호 순위 확정으로 즐겜한 것이므로 의미가 없는 경기다. 즉 실력으로 이긴건 무려 9위 SK가 저점일 때 어거지로 따낸 1승이 전부였다는 의미.

당연히 유럽에 등장한 역대급 꼴찌팀이다. 유럽이 한국 팬들의 폄하에 비해 상위권, 중상위권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중하위권의 취약함과 중상위권의 뇌절로 인해 최하위 팀도 실력으로 3, 4승 이상은 올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그렇게 못했다는 것은 미리차가 세이큰/셀피로 바뀐 탓도 있지만, 세이큰이 분석 안당해서 사람같았던 첫 2주나 셀피가 갑자기 각성한 9주 1일차만 봐도 나머지 팀원들이 더 노답이고 팀이 더 노답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카보차드와 잭트롤은 롤드컵 나가봤고 한때 유체탑 후보와 최상급 유망주로 불렸었다는 사실... 야마토캐논과 지주케, 키키스 없이는 18 서머 바이탈리티의 영광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만 확인하였다.

바이탈리티의 문제는 카보차드, 콤프, 미리차로 서머를 꾸릴 수 있다 쳐도 야마토캐논의 유산이 완전히 소실되었다는 지점에 있다. 서머에 탈꼴찌를 하고 싶다면 코치진과 오더 플레이어 작년의 그 한국산 쪽박 정글러 말고 쪽에 많은 투자가 없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새로운 로스터 루머로 BIG의 02년생 영건서포터 라보브를 영입하여 서포터를 대체한다고 하며, 2군에서 은지를 정글러로 콜업한다고 한다. 은지도 라조크, 블루어조어 등에 골고루 털리던 기억만 나는 정글러인건 잊자 2020 EM 스프링에 LDLC OL의 틴스, k1ck 네오서프의 슬라탄, 모비스타의 엘요야, 게이머즈오리진의 블루어조어 등 LEC 팀의 2팀 소속이 아닌데 날아다닌 정글러들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전임자이자 후임자인 Dan과 또이또이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은지의 콜업은 평이 좋기가 힘들다.

6.2. LEC 서머 2020[편집]


드디어 풀로스터를 가동했다. 개막전은 긴축재정의 아이콘 샬케를 상대로 미리차와 콤프가 한번씩 폭사하면서도 경기 전체에서 아베다게와 이낵스를 압도하는 한타 기여도를 보이면서 승리하였다. 다만 은지의 스카너 버스타기는 스킨즈, 모글리보다는 나았지만 애매했다. 스킨즈도 처음에 콩깍지도르 있었으니...

2일차는 프나틱의 힐리생이 블리츠크랭크 매드무비를 찍어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패배. 하지만 3일차에 미리차의 제이스와 콤프의 칼리스타, 카보차드의 사이온이 모두 맹활약하며 G2를 박살내버렸다. 은지가 스카너에 이어 그라가스 궁 한방으로 잘 묻어가는 가운데 나머지 4명의 경기력은 바이탈리티가 괜히 스프링 개막 직전 MAD와도 비교된 것이 아님을 느낄 만큼 좋다. 특히 미리차는 엄청난 무력과 나쁘지 않은 판단력으로 또다른 유럽 미드 거물의 등장을 알렸다.

다만 2주차는 영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2연패를 기록했다. 젊고 강한 팀인 로그와 MAD를 만나자 메카닉적인 우위를 잡지 못했고, 1주차 프나틱 전보다도 훨씬 나쁜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문제는 어설픈 공격성이 카운터를 맞았을 때 로그, MAD보다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운영이 매우 부실하다는 것. 게다가 픽밴도 계속해서 말아먹으면서 여러 의미로 야마토캐논의 빈자리를 체감하게 했다. 확실히 콤프와 미리차의 딜러듀오가 막강한 개인기량을 뽐내는 순간이 있긴 하지만, 로컨과 템트를 데리고 하위권을 마크하던 bbq의 LCK 데뷔시즌이 떠오를 정도. 베테랑인 카보차드의 오더 기여도가 영 없다시피해서, 라브로브와 은지의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3주 1일차 미스핏츠전 패배로 3연패, 2승 4패까지 떨어졌다. 현재 드러나는 한계를 논하자면 무력은 정글 빼고 뛰어나나 머리가 다방면으로 나빠도 너무 나쁜 팀이다. 라인전은 뛰어나지만 구멍인 정글을 축으로 라인전 이득을 굴리는 능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고, 강점인 딜러 중심의 초중후반 교전능력도 꾸준히 단단한게 아니라 순간 뇌절을 해버린다. 시종일관 라조크의 리 신 매드무비에 휘둘리면서 상대 단단의 케일이 커버렸고, 이쪽 조합도 나름 왕귀했지만 그 이후도 아쉬웠다. 코르키와 아펠리오스가 잘 커서 포킹으로 상대 케일 힘을 스플릿이 아닌 한타에서는 어느 정도 빼고, 미리차의 슈퍼플레이로 정글 죽이고 바론도 빼앗아오나 싶었지만 그 뒤가 문제. 바론 스노우볼도 잘 못 굴리더니, 한타에서 코비의 이즈리얼이 아주 약간 앞포지션 잡은 것을 보고 급발진했다가 탱딜라인이 갈리면서 딜라인이 케일의 DPS에 그대로 녹아버리고 게임을 내줬다.

반대로 말하면 이 팀에 패한 샬케가 얼마나 딜러진이 기본도 안 됐는지, G2가 현재 노년가장 얀코스 학대 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1년 전의 어나더 레벨 개인기는 다 사라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G2가 로그전 프레디의 밴픽으로 날먹해서 그렇지, 현재 엑셀 샬케 제외한 어떤 팀과 비교해도 G2 라이너들 상태가 좋다고 볼 수 없는거다...

3주 2일차 SK전은 파운딩 못치기로 유명한 SK 상대로 딜러 캐리 조합을 가져간 뒤 의도대로 미리차와 콤프의 캐리로 승리를 가져갔다. 확실히 게임 양상이 단순해지고 자기들이 멘탈을 잡으면 중하위권 중엔 무력은 좋다.

그러나 본인들이 9위 엑셀을 상대로 침몰하면서 4주 1일차에는 꼴찌 바로 위까지 떨어졌다. 물론 4승 4패 그룹과 1승 차이지만, SK 못지 않게 안타까운 엑셀전 패배를 기록했다. 베테랑 카보차드의 무뇌 사이온을 필두로 수없이 뇌절하면서 상대 이즈와 갱플을 왕귀시켰고 갱플의 사이드 운영에 휘둘리다가 이즈가 한타를 싹 쓸어담았다. 콤프의 애쉬는 안그래도 뚜벅이인데 갱플 궁까지 있어서 이전과 달리 딜러 캐리가 불가능했고, 미리차의 코르키가 잘 큰 것이 무색하게 패트릭 한 명에게 무너졌다.

사실상 SK와 바이탈리티의 장점만 합치면 롤드컵 컨텐더 팀이 하나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실은 둘 다 힘들게 느껴지지만...

그리고 오리젠을 잡고 4승라인에 합류해 1라운드를 마쳤다. 운0의 바이탈리티답게 3용을 줬지만, 사실 눕는 조합이었고 미리차와 뉴크덕의 압도적인 미드차이를 바탕으로 전투마다 완승하며 넥서스를 밀어버렸다.

그리고 프나틱 라이징 시절부터 승객전문이던 무툴정글러 은지를 주전에서 내리고 프랑스 리그에서 맹활약(?)하던 스킨즈를 다시 올렸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부터 SK에게 복수를 당해버렸다. 스킨즈는 나름 리 신으로 은지에게 없는 메카닉을 보여주며 주가를 올렸는데, 한타 조합으로 초반에 꼬라박아서 상대 하이퍼캐리 원딜을 키우는 전형적인 바이탈리티식 무뇌 운영이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다. 후반에 조합 시너지와 스킨즈의 인섹킥으로 역전하나 했지만, 게임이 더 끌리자 바드의 난이도는 라브로브가 소화할 정도가 아니었고 왕귀 타이밍이 당겨진 크라운샷의 트위치에 다 쓸려버렸다.

다음날도 프나틱의 셀프메이드가 카직스로 원맨캐리를 하면서 정글 차이로 쓸려갔다. 은지보다 스킨즈가 나은데 그래도 LEC 최하위권 정글러인 기묘한 현실

6주 1일차는 오리젠이 공짜로 주워간 잭트롤이 친정팀에게 승리를 공짜로 퍼주면서 연패를 끊었다. 잭트롤의 0/7/3 데드무비를 찍은 라칸 하드캐리(!)와 언제나의 미리차-콤프 콤비의 한타 하드캐리로 요약되는 경기. 특히 라칸이 증발한 시점에서 탱킹을 담당해야 하는 절지의 세트가 카보차드의 사이온과는 대조적으로 항상 초고속으로 녹아내리면서 한타의 바이탈리티가 필연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눕기 실패로 2연패를 찍었으나, 2황인 MAD와 로그가 자폭하면서 과연 유체미는 미리차였던 것인가 콤프의 2연 케이틀린과 함께 플옵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레드사이드에서 케이틀린을 셀프밴한 샬케전, 신드라 아펠을 지키기 부적합한 탱커들과 바드를 조합한 어정쩡한 픽밴과 인게임 내에서의 소극성이 겹치면서 길리어스의 카직스에 다 박살났다. 샬케에 7연승을 허용하고 본인들은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으면서, 원 패턴 팀은 유럽 양강이젠 동네북들을 잡아도 플옵에 갈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고 말았다. 자매품으로 정글원딜 투맨팀 미스핏츠와 탑 원맨팀 오리젠이 있다.


7. 2021 시즌[편집]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카보차드와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AGO Rouge의 유망주 슈젠더를 콜업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다년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변동이 없을 예정. 5명 다 신인급이라 보험이 딱히 없고, 지난 시즌에도 문제가 되었던 정글이 그대로라 앞날이 그닥 밝지는 않다. 스킨즈든 엔지든 극적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포스트시즌도 힘들것이다. 슈젠더 영입하는 김에 정글 보강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점. 게다가 팀에 좀 심할 정도로 오더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 AGO 로그가 잔자라의 운영능력에 많이 의존했다는 평이 우세하다 보니, 슈젠더가 원맨오더를 할 가능성은 낮은데 그렇다고 기존 팀에 후반오더에 부분적으로라도 기여하는 선수가 있냐면 영 아니올시다...

7.1. LEC 스프링 2021[편집]


1주차 1승 1패 과정에서의 경기력은 전년도 판박이. 1일차 샬케전은 뭐같은 운영 판단으로 말아먹었으나 2일차는 상남자를 버린 존버탈리티답게 존버조합을 꺼내들어 미스핏츠의 발목을 잡아챘다. 사실 슈젠더의 다재다능함이고 뭐고 존버 원툴팀이라는 점에서 카보차드는 꽤나 무고한 것 같다. 오더 보강 없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

결국 1주 3일차 역체팀 아스트랄리스의 첫 승 제물이 되어버렸다. 중반까진 무난하게 5K 차이를 벌리며 압살하나했으나, 미리차가 대놓고 페이스체크하다가 짤린 뒤로 완전히 관중형 르블랑이 되버렸고, 슈젠더는 그라가스로 계속 골카 맞고 살상연희 쳐맞아서 한타때 제일 먼저 산화하는 주제에 프로미스큐급 끔찍한 스킬샷을 연발하며 아스트랄리스를 캐리했다. 아펠이 5코어를 맞추는데 성공했으나 그 아펠의 파일럿은 뚜벅이를 파멸적으로 못다루는 콤프였고, 풀코어 아펠의 힘을 한번도 발휘하지 못하고 발렸다.

이후로 아낌없는 연패행진이다. 스킨즈 대신 늙은 트릭이라도, 라브로브 대신 늙은 드림즈아니면 노른별이나 히바라도 데려오는게 나았을까 싶을 정도로 팀이 뇌가 없다. 초중후반 운영부터 교전설계까지 아무 것도 안되고 단순 라인전과 2지속딜러를 통한 5:5 꽝한타밖에 못하는 팀인데 요즘 대다수의 교전과 한타 양상이 그렇게 진행되질 않는다. 카이사 사미라가 쓸어먹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줄 팀원이 한 명도 없고 콤프도 주류 챔프를 잘 못하지만, 무엇보다 20 서머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였던 미리차가 현재 루시안을 제외한 모든 메타픽으로 플레이메이킹을 못한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원래도 라센의 하위호환인 지력보다 무력을 우선하는 미드였지만, 아스트랄리스전 르블랑 페이스체크 이후로 맛이 완전히 갔다. 그리고 미리차가 맛이 가는 순간 이 팀은 정말 되는게 없다...

아무리 봐도 1819 카보차드는 고평가지만 20 카보차드는 저평가였던 것 같다

결국 정글서폿이 아닌 원딜에 손을 댔다. 메타 부적응 솔랭전사 콤프를 내리고, 지난 서머 SK에서 상당한 폼을 보여준 젠지 스트리머 크라운샷을 영입한 것. 다만 크라운샷도 Zazee와 함께하던 20 서머를 제외하면 오히려 콤프의 하위호환에 가까웠었던, 안정적인 한타에 방점이 찍힌 원딜러이다. 콤프에 비해서 카이사, 베인 등의 승률이 좋다 보니 사미라까지 좀 기대해볼 만도 하지만, 그보다 팀의 최대 단점인 오더를 고스트, 재키러브, 프레이, 레클레스처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팀의 유의미한 변화를 끌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심지어 저들 모두 1인 오더를 하는 타입은 아닌데, 바이탈리티는 그냥 정글과 서폿의 초반 움직임부터가 너무 심각해서 그것까지 원딜이 미니맵 보고 지시할 수 있을지는...

하지만 크라운샷 데뷔전인 엑셀전부터 스킨즈와 단의 정글멸망전을 거쳐 노답 운영 및 오늘도 이어지는 슈젠더의 뇌절쇼와 함께 백도어로 장렬히 침몰하였다. 매지펠릭스 영입 후 샬케를 박살내버린 아스트랄리스와는 너무 대조적. 신인들에게 코치진들이 100% 운영을 입힐 자신이 없으면 정글서폿에 경력자의 영입이 필요할 수 있고 바이탈리티는 이미 20 서머에 장단점을 지적받으며 기회가 있었는데, 코치진은 무슨 생각으로 스토브리그를 보냈는지 모르겠다. 스크림 캐니언 베릴은 몰라도 스크림 한정 원맨오더 같은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말이지...

SK전도 크라운샷의 무한한 친정사랑과 함께 자멸했다. 상대 원딜 제주가 베인을 꼴픽하자 그 베인을 친절하게 왕귀시켜줬고, 그 왕귀한 베인이 시야 없는 정글로 들이박아 게임을 던져주는데 받아먹지 못하는 추태를 보였다. 아스트랄리스가 역대급 골드차이를 내며 무너졌는데도 아스트랄리스와의 평가는 더 벌어지고 있고(...) 레딧에서는 북미 막장팀 CLG와 붙여보자는 조롱이 가득하다.

크라운샷이 블루의 라이즈를 한 번 궁으로 따내긴 했지만 그 외에는 그냥 럭키 콤프였고 나머지 멤버들 중에 개막전보다 퇴보한 선수는 있어도 발전한 선수는 없다. 슈젠더는 로그 선배 핀과 달리 팀에 의해 단식을 강요당하고 있고, 스킨즈는 버스 타는 단이나 스카너 원툴 오더 원툴 잔자라, 양날의 검이라도 메카닉은 막강한 레이조크와 달리 압도적인 유럽 최악의 정글이다. 에이스 미리차는 아스트랄리스전 역전패를 기점으로 주력챔프 아지르로 기초적인 스킬사용 실수를 범하는 등 휴식이 필요한 수준이며, 라브로브는 트리츠 프로미스큐 토레보다 이니시를 못거는데 오더도 전혀 안되는 선수를 라인전만 보고 신인왕을 준게 타당한 투표였나 의문만 주고 있다.

그래도 2라운드 시작부터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2승 고지에 올라섰다. 하지만 다음날 로그와의 존버 끝에 결국 코르키 이즈를 쥐고도 더 강한 단식 세나 존버에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DPM 높은 조합 잡고 상대 뇌절 받아먹어 이기는 공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스트랄리스가 깔끔한 경기력으로 엑셀을 완파해서 여전히 단독 꼴찌인 것은 덤. 그나마 크라운샷과 슈젠더가 프나틱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거기까지. 라브로브는 여전히 바드만 잡으면 신인왕 반납해야 할 경기력이고 팀 전체적으로 경기가 참 보기 답답하다.

6주차도 2연패. 특히 2일차 MAD전은 상대 유머휴머노이드와 바텀듀오의 급발진으로 4킬을 꽁으로 먹으며 이길 수 있었는데 또 질질 끌다가 상대 오공 이니시에 탈탈 털리고 졌다.

그래도 7주 1일차에 스카너로 그간 잘나가던 SK의 5연승을 박살내면서 기어이 아스트랄리스와 동률잠깐만까지 올라왔다. SK 특유의 CC 및 누킹형 한타가 딜러진의 정석적인 DPS 캐리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초반 전투력이 좋으면서도 상대 수은 딜로스를 강요할 수 있는 스카너를 픽한 것이 좋게 다가온 경기였던 듯하다. 수많은 삽질 끝에 이거 하나로 명장 듀크?

결국 7주 2일차에 한창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엑셀을 잡아먹고 2연승에 성공하며 드디어 아스트랄리스를 꼴찌로 밀어넣는데 성공했다. 광우병 걸린 소마냥 이상한 짓을 일삼던 라브로브가 갑자기 대오각성하며 긍정적인 의미로 미친 소가 되어 날뛰는게 인상적.

그러나 8주 1일차 아스트랄리스의 꼴찌 결정전에서 9위를 굳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랄리스에게 또 발리며 도로 단독 꼴찌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아슬아슬하게 드리블하면서 이득을 벌어놓고 한타때마다 바닥 쓸기를 연발하며 싸하게 만든 슈젠더, 단보다 나은게 대체 뭔지 모르겠는 스킨즈의 끔찍한 궁극기 활용과 후반 한타때 플반응을 2번이나 못해서 죽는 미리차까지... 아무리 상대 탑 백기사가 1부리그 커리어 첫 인생경기를 펼쳤다고는 해도 중반을 리드하고 있던걸 도로 까먹은건 바이탈리티 본인들이다.

결국 아스트랄리스가 로그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는 동안 바이탈리티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미스핏츠를 길동무 삼으며 꼴찌로 마무리 지었다. 정말 암울했던 시즌 초에 비하면 승수를 꽤 쌓긴 했지만 멀쩡한 감코진에 굴릴 머리라도 있어서 원딜만 갈면 희망이 보이는 아스트랄리스와 달리 이쪽은 무능한 듀크 사단을 갈아버리고 정글 미드 특급 보강이 있는게 아닌 이상 미래가 암울하다.


7.2. LEC 서머 2021[편집]


꼴찌에 쳐박히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아베다게의 프나틱행-니스퀴의 100 Theives행 연쇄이적썰[22], 브위포-셀메의 재계약 거부, 아담 영입 및 브위포의 정글 포변썰이 도는 프나틱과 함께 유이하게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는 썰이 돌고 있다. 임기 동안 팀 순위를 10-9-10으로 쳐박아버린 듀크 사단을 드디어 갈아버리고, 탑은 탑솔 유망주 중 한명인 BIG의 SLT, 정글은 셀프메이드, 미드는 스프링 시즌 종료 직후에는 네메시스, MSI 기간에는 투쿠이가 온다는 썰이 돌았는데 둘다 엎어졌는지 mousesports에서 즐겜폐관수련하고 온 리더로 채운다는 꽤 구체적인 로스터가 도는 중.

일단 슈젠더-스킨즈-미리차 라인업보단 중량감이 올라가서 탈꼴찌는 노려볼 수 있겠지만 포스트시즌을 노리기에는 의문점이 많은 로스터다. 개존못 정글과 맛탱이 간 미드를 괜찮은 매물로 갈아끼우는 것만으로도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순 있겠지만, 영입 인원과 봇듀오 간의 호흡이 괜찮을지도 의문이고[23] 무엇보다 이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오더 담당이 없는건 그대로라는 점. 셀메가 초중반 오더정도는 매꿔줄 수 있겠지만 후반부까지 매꿔줄지는 의문이다. 팀의 리빌딩 방향과는 별개로 나름 기대받던 유망주였던 슈젠더를 성적 안나온다고 1시즌만에 갈아버리는 점은 비판 받는 요소.

결국 5월 27일 셀프 메이드 합류 소식이 나옴과 동시에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일단 리더의 인터뷰로는 이번 시즌 하위권으로 꼽히는 SK, 엑셀, 미스핏츠 등은 스크림에서 압살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스크림과 대회는 별개이다. 바이탈 2군이 저기 팀들보다 더 잘한다는 트래쉬토크는 덤

역시나 걱정한대로 탑 SLT와 서폿 LABROV가 팀의 핵심구멍으로 부상하였다. 둘이 작정하고 듀오를 맺어 합 10데스이상씩 경기마다 기록하며 게임을 역캐리하고 있다. 셀프메이드는 스프링과 달리 꽤 폼을 끌어올리고 있긴 하나, 불안한 미드와 생각없는 탑서폿이 강제로 팀을 하위권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셀프메이드의 LEC 데뷔시즌이었던 19 스프링 SK Gaming에서 약간 무력을 높였지만 그만큼 지능을 낮춘 느낌이다.

결국 SLT를 2군으로 샌드다운시키고 슈젠더를 1군으로 복귀시켰다. 그러나 슈젠더가 SLT나 스프링의 자신보다 좀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번엔 패치의 직격탄을 맞은 리더가 매 경기 역캐리를 하면서 플옵도 확실히 장담을 못하는 상태. 밑에 샬케 SK 엑셀 3대장이 받쳐주는데 플옵 못가면 양심 어디...

그래도 트림비의 하드쓰로잉과 그간 역귀짓을 하던 리더의 속죄캐리에 힘입어 1위 로그를 무너뜨리는 초대형 업셋을 일으켰다. 마지막 날 아스트랄리스를 상대로 복수에만 성공한다면 플옵이 유력하다. 그닥 쉬워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날 잔자라의 무리수 피들스틱 픽에 힘입어 기어코 아스트랄리스를 응징하며 3연승을 찍고 G2가 엑셀을 잡아주면서 기적적으로 플옵 막차에 탔다. 근 2년만에 플옵 무대를 밟게 된 것이며, 첫 경기 상대는 이번 시즌 더블을 당했고 에이스인 셀프메이드의 친정팀이기도 한 5위 프나틱.

플레이오프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셀프메이드의 분전으로 1, 4세트를 가져오며 5꽉까지 갔지만 막판 줄타기에 실패한 리더의 하드 쓰로잉으로 인해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리더의 경우 1세트 라인전을 이기고 루시안과 레넥톤을 잡았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했던 외줄타기 능력은 애매했다. 바텀은 시종일관 업셋 힐리생과의 실력 차이에 브위포의 바텀 집중공략이 더해져 터져나갔고, 슈젠더는 그사이 본 이득을 하체에 뿌려주질 못했다.


8. 2022 시즌[편집]



8.1. 프리시즌[편집]


LEC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2기 G2의 공중분해 및 리빌딩, 프나틱의 연례행사급(...) 팀 내 이슈 등 다른 팀에서 핵폭탄급 루머들이 연이어 터져나온 반면 바이탈리티는 별다른 루머가 돌지 않은지라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 8강이 끝나고 알파리퍽즈가 LEC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이 둘의 차기 행선지에 엄청난 관심이 쏠렸고, 추후 그 팀으로 바이탈리티가 낙점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순식간에 2022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거기에 G2가 탬퍼링을 시도했다는 추측을 받고 있던 카르지마저 바이탈리티와 3년 계약 구두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나와 # 추측이 맞다면 알파리-셀프메이드-퍽즈-카르지-라브로브라는 슈퍼팀이 탄생하게 되었다.

로스터만 놓고보면 2020 오리진이 떠오르는 슈퍼팀 로스터로, 2020 시즌보다 더 황폐화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LEC 탑 라이너 풀에서 알파리는 치트키나 다름없는 존재고 셀프메이드-퍽즈-카르지는 고점은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라브로브가 당시 오리진의 서포터였던 데스티니만큼만 해준다면 그때의 G2급 팀이 없는 2022 시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권 로스터나 다름없다. 다만 한편으로는 불안 요소도 산적해 있는데, 알파리는 여전히 라인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전적인 탑솔러에서 정체되어 있고 멘탈이 약한 셀프메이드나 저점이 굉장히 낮은 퍽즈와 카르지, 아직까지 포텐이 터지지 않은 라브로브 등 저점이 연쇄적으로 터진다면 답이 없는 수준이다. 팀적으로도 상체 캐리와 하체 캐리 사이에서 어느 정도 유연하게 전환이 가능한 카르지가 있다 보니 자원 분배에 대한 걱정은 덜하지만, 알파리-셀프메이드-라브로브 라인으로는 오더에 빈 곳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딜러진의 오더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상술한 원조 슈퍼팀 2020 오리진 역시 고점이 터진 스프링은 3위를 찍었다가 서머에 꼴지라는 충격적인 DTD를 하며 대퍼팀 루트를 탔기에 그때급 웃음벨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12월 9일, 예상대로 알파리 - 셀프메이드 - 퍽즈 - 카르지 - 라브로브의 5인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8.2. LEC 스프링 2022[편집]


그렇게 유럽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발한 슈퍼팀 바이탈리티는 충격적인 3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전 MAD전은 퍽즈의 아크샨 꼴픽으로 미드와 정글이 엘요야 리커의 야이애나 조합 앞에 초전박살이 났고, 2일차 프나틱전은 힐리생과 프나틱의 뇌절 및 셀프메이드의 키아나 하드캐리로 7천골드를 앞섰지만 2030의 로그 타임이 떠오르는 쓰로잉과 우왕좌왕으로 역전패를 수확했다. 3일차 엑셀과의 멸망전은 봇 라인전이 박살난 상황에서 탑을 집요하게 후벼파며 균형을 맞춰갔으나, 정작 그렇게 키워놓은 오공은 자기 혼자 급발진해서 죽어대고 벡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비에고와 징크스까지 연쇄적으로 관중 모드가 되어버렸다. 0승 2패 매치에서 패배하며 앞날이 매우 어두워진건 덤.

1주차 경기를 종합해보면 사전 예상을 뛰어넘는 끔찍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핀이 빙의한 것마냥 CS를 질질 흘려대면서 플레이메이킹 능력마저 상실한 퍽즈가 있다. 아크샨 꼴픽으로 데스무비를 찍어대고 후픽 벡스로 관중형 르블랑보다 하는게 없었으며, 손가락 안 타기로 소문난 트페를 들고도 변변찮은 로밍도 못다니는 현 상황은 퍽즈가 단순히 피지컬뿐만 아니라 뇌지컬마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카르지-라브로브는 라인전이 단단하지 못하며, 이 때문에 원딜 캐리가 용이해진 메타에서 정작 원딜은 성장을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알파리는 그나마 라인전은 잘 하지만 후반에 가면 신인 시절이나 암흑기 오리젠 시절보다도 오히려 더 심각한 판단 부족으로 인해 먹은 골드 값을 못한다. 그 결과 시즌 전 LEC 탑솔들을 두들겨 팰 것이라는 사전 예상과 달리 특출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공격적인 정글러 셀프메이드가 뭐라도 해보려고 분전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참 부족하다. 더 끔찍한건 라인전 이후에도 전혀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라인전을 못하면 운영이나 한타로 무언가 풀어야 할테지만 솔로랭크마냥 합류는 안 되면서 돌발행동은 매번 터지니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다.

사실 퍽즈의 노쇠화 우려는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예정된 사고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상상 외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비기너스 럭인지는 몰라도 EM에서 올라온 신인들 대부분이 1주차 한정 준수하게 안착하면서 유럽 미드바텀의 전체적인 체급이 올라 그 와중에 여전히 답이 보이지 않는 팀합과 답이 보이지 않는 꼴픽과 더 답이 보이지 않는 탑솔은 넘어가자 바이탈리티가 박살낼 줄 알았던 라인은 못 내고 버틸 줄 알았던 라인은 박살나는 측면이 크다. 팀적 시너지나 중후반 운영 및 한타 측면에서도 퍽즈가 자기 앞가림을 하지 못하자 나머지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단점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퍽즈 다음으로 심각한 문제는 어쨌든 봇듀오로, 라인전 보고 2부시절 파트너와 재결합한 주제에 콤프는 떡상했고 카이저는 여전히 잘나가고 둘이서 라인전부터 합류전 정식한타까지 총체적으로 말아먹는 기적은 미드 주도권과 도저히 결부시킬 수 있는 수위가 아니다.

그러나 2주차에서는 2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g2전 봇갱을 통해 퍼블을 기록하더니 듀오끼리 추가 킬 까지 따내면서 케틀을 아펠으로 이기는 구도가 나왔고 항상 라인전 밀리던 퍽즈조차 라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인전에서 지지 않으니 빠르게 굴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후 전승가도를 달리던 로그를 제외하면 모든 팀들에게 승리하며 3주간 5승 1패, 최종 5승 4패로 어느 정도 수습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다른 라인의 폼은 여전히 별로지만, 퍽즈가 정신을 차리면서 강한 미드정글의 힘으로 양민학살은 안정적으로 해냈다.

그러나 5주차 2라운드 시작부터 자신들의 천적이 된 엑셀에게 더블을 당하며 암울한 스타트를 끊었다. 알파리는 북미 진출 전까지 자신의 한끼식사였던 보다 맞대결 전적뿐만 아니라 10경기 평균 경기력을 봐도 더 못한 탑솔러가 되어버렸고, 바텀의 02년생 우승컵 0개짜리와 2개짜리 만년 유망주 두 마리는 포텐이 터질 생각이 없어보인다.

다음날은 웬일로 라조크가 부활한 프나틱에 초전박살이 나며 승률 5할선이 무너졌다.

이렇게 힘겹게 승률 5할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한 결과 결국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플옵 막차는 탔다. 그러나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비해서는 굉장히 부진한 성적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대로 가다간 유럽 슈퍼팀이 플옵을 광탈하는 모습도 꿈이 아니기 때문.

어쨌든 벼랑 끝까지 몰리자 경기력의 고점이 비교적 자주 찍힌 상체는 기대했던 저력이 존재하긴 하는데, 카르지와 라브로브의 바텀라인은 라인전부터 운영, 한타까지 9, 10위 팀인 BDS와 AST를 제외하면 어떤 팀도 제친다고 말할 수 없는 저조한 폼으로 정규시즌을 보냈다. 아니 카르지가 엑스매티 코베보단 그래도 물론 라인전도 참 못하고 수시로 어이없이 사망하시지만 저 둘만큼 라인전도 참 못하면서 꾸준히 한타 빵딜은 아니니까... 정상인이었지만, 라브로브가 프로미스큐보다 나았다고 감히 신성모독 말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팀의 운영이 굉장히 좋지 않다. 퍽즈가 트페, 라이즈를 잡고 맵을 틀어쥐거나 팀적으로 카르지의 레고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한타조합을 가지고 체급롤을 하지 않으면 바이탈리티의 운영은 이게 우승자 2명 준우승자 2명 있는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야말로 기괴하다. 즉 이 팀은 미드의 챔프폭이 약간 넓은 대신 메카닉은 훨씬 부족하며 바텀이 총체적으로 못하는 20/21 젠지(...)[24]라는 놀라운 슈퍼마켓 팀이다...

포스트시즌, 1세트부터 엑셀 핀의 이렐리아에 참교육을 당하며 이대로 짐을 싸는 듯했고 실제로 1:2까지 밀렸다. 하지만 4세트 엑셀의 미드 카이사 픽과 5세트 코르키 선픽을 응징하여 간신히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영벅넬슨 종신 경기력 자체는 여전히 슈퍼팀이라기에 전반적으로 영 모자랐으나, 핀에게 1세트를 제외하면 날 선 라인전 무력을 과시한 알파리나 좋은 경기력으로 패트릭과의 천적관계를 끊어낸 카르지 등 개개인의 무력 자체는 정규시즌보단 정상이었다는 사실이 그나마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패자조 2라운드에서 G2에게 3대떡을 당하며 슈퍼팀의 성적을 무려 5위로 마무리했다.[25]

엑셀전 카르지의 부활과 5세트 상대 발픽밴에 힘입은 양학을 바탕으로 약간의 상위라운드 희망을 가졌지만, 현실은 잔인했다. 1세트는 셀프메이드와 라브로브의 활약으로 유리하던 경기를 박주무당 접신한 퍽즈와 G2의 영리한 설계에 이득 싹 까먹고 제리엔딩을 당했으며, 2세트는 알파리가 BB에 박살나면서 게임도 박살났다. 3세트는 1세트보다 더 유리했으나 탑정글이 스스로 창조적으로 까먹고 또 대역전패를 당했다. 사실상 카르지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범인이었고 특히 탑미드는 얼굴을 들 수 없었던 하지만 이놈들이라 곧 잘 쳐들 것 같은 다전제. 그 카르지조차도 오브젝트 한타에서 과격하게 앞플을 썼다가 다음 한타에서 노플 스노우볼이 굴러오거나, 3세트 최후의 순간에 풀스펠 아펠로 아리가 매혹 날린걸 대놓고 맞고 폭사한걸 생각하면 범인놀이하는게 무의미할 지경이다.

결국 카르지가 부활한 만큼 알파리가 시즌 말 대비 다시 망했고, 이 팀의 근본적 문제인 20 21 반지원정대 하위호환 수준의 팀합과 운영은 퍽즈가 박주가 되어 무너질 때마다 반복되었다. 엑셀전 5세트 수준의 폼이 유지된다면 서머에도 정글빨 양학과 플옵 막차 탑승 정도는 무난하지만[26],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는 팀의 완성도가 절망적이다. 무엇보다 G2의 포스트시즌 폼은 기대 이하였다. 캡스는 라인전 폼은 좀 올라왔지만 리산드라, 미드 카르마 등 일부 안티캐리 챔프와 아리를 제외하면 예전의 파괴력과 거리가 있으며 얀코스도 엘요야, 셀프메이드, 인스파이어드 등에 비해 떨어지는 메카닉과 성장력은 그대로였다. 플래키드 역시 신인 티를 벗지 못한 판독기형 원딜에 가까웠고 성공적인 영입인 타르가마스조차 이런 파트너의 라인전 약점을 커버하진 못한다. 까놓고 말해 G2도 사전예상 최대치와 최소치 사이에서 스프링 기준으로는 최소치에 훨씬 가까운 경기력을 뽑아내는 중인데, 그 리빌딩 중인 G2에 초반 이득을 땡겨오든 못 땡겨오든 그냥 팀합으로 압살당했다. 반복하지만 반지를 버리러 간다던 원정대만큼의 체급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그 가장 좋지 않았던 시기의 문제점은 거의 다 그대로 카피해왔다…

경기 종료 후 캐드럴, 트리츠, 잔자라 등 전현직 선수들에게 운영 못한다고 먼지나게 얻어맞은 것은 물론 먼나라 LCK 해설 강퀴에게까지 부검을 당하면서 평판은 나락으로 추락한 상태. 개인기량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이 운영의 개선 없이 성적을 뽑으려면 체급도 몇 단계는 높여야 한다는 절망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솔직히 잘할때 말고 평균적인 경기력만 보면 엑셀 매드를 제친게 기적... G2가 VIT전을 시작으로 5전제 셧아웃 4연승 즉 세트 1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바이탈리티의 체급을 살짝 재평가하는 여론도 있고 분명 일리가 있지만, 승자조/바이탈리티전과 비교해서 미스핏츠전 이후 캡스/플래키드의 경기력 상승 폭도 매우 커서 지나친 설득력을 부여하긴 어렵다.

5월 8일, 셀프메이드를 벤치로 보내고, NLC 소속 X7 Esports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루를 영입한다는 충격적인 루머가 전해졌다. 거기다 셀프메이드가 못해서 영입을 한게 아닌 셀프메이드와 메피스토 감독의 불화로 인해 하루를 영입한다는 것으로 팬들은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 이후 퍼진 루머로는 셀프메이드의 벤치행에 팀 전원이 찬성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제3자는 알지 못하는 내부사정이 있다고 추측하는중.

여기에 5월 12일 Wooloo가 하루 뿐만 아니라 승부조작범 를 영입할 것이라는 더 충격적인 소스를 뿌렸다. 서머 시즌은 하루를 주전으로 쓰고, 그 동안 보의 비자 발급을 기다리면서 영어를 가르칠 계획. 당연히 보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동양권 팬덤에서는 난리가 났다.[27]

결국 6월 7일 하루와 보의 영입이 오피셜로 떴다. 셀프메이드는 로스터 비활성화.


8.3. LEC 서머 2022[편집]


개막전 당연히 하루가 출전했고, 니스퀴가 복귀한 매드에 킬스코어 3:12로 관광당했다. 제리를 뽑은 매드를 상대로 전령 한타에서 퍼블을 따내고 하루의 갱킹으로 바텀 더블킬을 따내며 주가를 올리나 했지만 거기까지. 퍼블 먹은 루시안이 라인전도 제리 상대로 전혀 이기지 못하고 바텀 갱에서도 괴상한 포지셔닝으로 0:2 교환을 1:2 교환으로 바꿔버린 것이 복선이었다. 무난히 제리가 왕귀하면서 압도적인 조합 차이로 완패.

즉 개막전은 운영도 안되고 바텀도 답이 없게 못하는 정규시즌의 바이탈리티로 돌아왔다. 카르지는 스프링 포스트시즌 이틀간 팬들을 제대로 속인 셈.

2일차는 만만치 않은 답없는 개막전을 보낸 미스핏츠와의 대결이었고, 알파리의 오른 하드캐리를 중심으로 상체가 미스핏츠를 압도하며 가볍게 이겼다.

3일차 BDS전, 어그레시보의 탑 아칼리에 탈탈 털리며(...) 5천골드 차이까지 벌어졌으나 스프링 폼이 신기루가 되어버린 싱크로프의 2연 하드쓰로잉으로 역전하고 퍽즈의 백도어로 승리했다.

슈퍼위크 2승 1패인데 승패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다. 2승을 전패팀 둘한테 땄고 심지어 한 경기는 지는 줄 알았으니... 1승 2패 팀들보다 딱히 나을게 없다. 엑셀과 아스트랄리스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사실상 노답 프갈 삼형제팀의 머리일 가능성까지도 배제는 못한다. 무엇보다 알파리는 좀 나아졌지만 미스핏츠, BDS의 바텀 평가가 다른 이틀 어땠나를 감안하면 VIT 바텀의 폼도 스프링 정규시즌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게다가 딱히 팀워크가 향상되지도 않았는데 하루가 NLC, EM에서의 나름 위력적이던 모습과 달리 말랑과 나란히 상당히 침체된 모습이라, 한국 팬들은 이러다가 기어이 보를 빠르게 땡겨쓰는 것 아닌가 노심초사 중이다.

결국 2주차 강팀인 엑셀과 G2에게 2연패를 당하며 추락했다. 다 진 엑셀전 패트릭의 뇌절로 혹시 싶었으나 슈퍼토스 욕심을 낸 퍽즈가 되갚아주며 망했고, 굴려야 하는데 굴리지 못한 G2전도 G2 특유의 하위권 팀 상대로 보여주는 자비로움으로 혹시 싶었으나 역시나 미드 차이로 망했다. 그나마 스프링만큼 체급이 약한 모습이나 탑다이브로 화끈하게 말아먹는 장면을 노출하지 않는다는 점은 위안거리인데, 딱 거기까지. 하루가 셀프메이드와 같은 폭발력은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영 보여주지 못하는데다, 셀프메이드를 잃은 퍽즈도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있어 영 침체된 기량을 보이다 보니 어째 경기력은 제자리걸음이다.

3주차 약체 SK와 AST를 잡고 다시 상황을 수습했다. 전체적으로 알파리와 라브로프의 폼이 스프링보다 올라왔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더 떨어져서 카르지는 짧은 포스트시즌 말곤 언제나 못해서 팀이 스프링에서 제자리걸음 중인데, 그래도 판독 성능은 꽤 확실하다. 강팀에게는 체급도 딱히 강점이 없는데 강팀의 승리공식에 정직하게 당해주고, 체급 낮은 약팀에게는 최소한 그 약팀의 약점을 제대로 찍어눌러서 승리를 가져온다. BDS전은 제대로라기보다는 목구멍에 승리를 쑤셔넣음 당하기는 했지만...

휴식기 후 4주 1일차, 로그에게 완패하며 다시 승률 5할로 굴러떨어졌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로그의 단단함과 종종 보이는 날카로움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만, 제리 켄치로 라인전 제법 잘 버텨놓고 되도 않는 맞다이로 더블킬 따인 카르지가 오늘도 최대 역적이었다. 그래도 다음날 프나틱을 잡고 어떻게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28] 여전한 알파리가 갱플랭크로 원더의 케일을 완전히 빈 깡통으로 만들어버리며 오랜만에 캐리를 적립했고, 라브로브의 룰루 로밍도 날카로웠지만 무엇보다 부진했던 하루가 라조크를 상대로는 정글 싸움을 압승한 덕에 알파리가 최근 잘나가던 원더를 챔피언 상성 이상으로 부숴버릴 수 있었다. 시즌 내내 메롱하던 퍽즈도 사일러스를 잡고 위에서 판을 깔아주니 오랜만에 스타성을 보여준 것은 덤. 이래도 좋은 소리가 없는 한 명은 참...

2라운드의 시작인 5주 1일차, 끔찍한 경기력으로 MAD에 패배하였다. 바이탈리티의 뜨거운 감자 카르지는 언포기븐의 드레이븐에 초반 맞라인 킬 따이고 20분 7천골드 25분 9천골드에 육박하는 차이가 원딜 포지션에서만 벌어질 정도로 망했으며, 팀은 양대 플레이메이커인 알파리와 라브로브가 각각 탑갱과 카르지의 멸망으로 인해 게임 시작 4분만에 손발이 잘리자 무려 25분 내내 파운딩만 당하다 패배하였다. 5승 5패라인 4팀 모두 고민이 한 트럭이라지만, 팬들은 꼭 기대치 대비가 아니라 절대적인 승리 패턴 측면에서도 바이탈리티의 2라운드를 가장 비관하고 있다.

레딧에서도 카르지야말로 EU 택티컬이며 바이탈리티야말로 EU TSM이다, 셀프메이드 일주일 탑알바 잘하던데 원딜알바나 시키자 걔를 원딜알바를 시킬 수 있으면 그냥 정글로 쓰지 않을까? 등 험악한 멘트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그 이후로 3연승을 달리면서 8승 5패로 공동 2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고평가가 무섭게 라이너들의 돌려돌려 쓰로잉으로 아스트랄리스와 SK에게 2연패를 박으며 공동 1위와 1승 차 공동 5위로 추락했다. 뭔가 추락해도 추락해도 위쪽 팀들도 함께 추락하다 보니 여전히 1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어진 두 경기 프나틱-로그 상대로 연패, 마지막 엑셀과의 TB에서도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에 탈락, LEC 슈퍼팀은 이렇게 일찌감치 시즌을 끝내게 되었다.

바이탈리티의 2022년을 총평해보면 스프링이라도 플옵으로 데려갔던 정글러, 유일하게 유망주였던 서포터, 땜빵용으로 부른 정글러가 그나마 잘하고 나머지 라이너들은 1년 내내 부진했던, 슈퍼팀이라는 이름의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도중 "팀이 결성되었을 당시 우리를 두고 슈퍼팀이라는 언급이 나왔지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과하다. 우린 슈퍼팀이 아니다."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탈리티가 좋은 소리를 못들은 것은 슈퍼팀스럽게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기대치의 절반도 못 미치는 모습만을 시즌 내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셀프메이드의 석연치 않은 벤치행은 1년 전 프나틱에서 이적해 2년만에 플옵으로 팀을 올려주면서 이 팀을 응원하기 시작한 팬들에게 빅엿을 날려버린 조치였다. 심지어 그 후임자로 승부조작범 보를 영입한 것은 전세계 팬덤에게 충격과 분노를 주기에 충분했다. 논란과 어그로가 가득한 영입을 해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하루가 결과적으로는 팀의 에이스가 되었으나 보의 출전을 위한 시간 벌기용이라는 의도로 영입한 바이탈리티 프런트의 불순함을 옹호할 수는 없다. 종합적으로 게임 외적인 선수 관리 면에서는 2022 LEC 최악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선수들의 바닥까지 내려간 경기력까지 보면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어둡다.

결국 롤드컵에서 유럽 4시드가 플인딱, 2/3시드가 조별탈락을 하면서 이 사태에 슈퍼팀 바이탈리티의 간접적 영향도 엄청나다는 것이 중론. 그만큼 돈은 돈대로 쓰고 이름값 높은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끌어모아 자폭하면서 리그의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9. 2023 시즌[편집]



9.1. 프리시즌[편집]


2022년 9월 23일 주전 정글러 하루가 사전 접촉 허가를 받으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셀프메이드를 다시 복귀시거나 승부조작 경력을 갖고 있는 보를 주전 정글러로 쓸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셀프메이드 역시 타 팀 접촉 허가를 받으며 사실상 보의 주전이 확실해 보인다.

2022년 11월 8일 알파리의 대체자로 UP의 탑라이너 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결국 실패하고 스페인 언론에서 T1 챌린저스의 탑솔러이자 서머 CL MVP인 포톤을 노리다 거절당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수퍼마켓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뭔가 LPL 스토브리그 거절의 아이콘인 모 팀이 생각난다. 그런데 그 팀을 거절한건 LPL S급들이고 포톤은 LCK CL S급인데... 그런데 11월 8일 포톤과 구두합의를 완료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그리고 추가로 매드 라이온즈의 서포터 카이저를 영입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그리고 주전 원딜러 카르지가 매드 라이온즈로 돌아간다는 루머가 나왔다.

루머에 따르면 카르지의 대체자로는 업셋이 매우 유력한 상태이다. 그러나 바이탈리티가 업셋 대신 네온과 구두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들이 사실이라면 내년 로스터는 포톤 - 보 - 퍽즈 - 네온 - 카이저. 포톤이 말랑이나 정훈처럼 유럽에서 포텐이 터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 될 걸로 보인다. 강렬한 무력으로 보의 꽃놀이패가 되어줄 포톤과 안정적으로 팀을 떠받쳐줄 하체의 구성이라면 꽤나 강력할듯.

2022년 11월 25일, 보, 퍽즈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과 계약을 종료했다.

한국 기준 12월 24일 새벽, 예상대로 포톤-보-퍽즈-네온-카이저의 로스터를 발표했다. 한편 바이탈리티 구단주는 보는 얀코스가 되지 말라는 실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 #

9.2. LEC 윈터 2023[편집]


강력한 상체의 힘으로 1주차 3전 전승, G2와 유이한 전승팀이 되었다. 그리고 그 녀석의 메이저 1부리그 전승신화도 이어졌다.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현 어나더 레벨 G2를 저지할 가장 빼어난 잠재력이 보이는 팀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미숙하지만 강력한 포톤과 보의 원투펀치에 더해 2일차부터 팔팔하고 말 잘듣는(?) 퍽즈: 셧 업 꼬꼬마들 덕인지 되살아난 퍽즈가 연달아 루비와 니스퀴를 밟아버리면서 벌써 한국 팬층의 뜨거운 감자로 등극하였다. 다만 바텀이 방치를 감안해도 썩 좋은 폼은 아닌 것도 사실이라 G2를 잡으려면 대각선의 법칙 정도는 버텨줘야 한다.

그리고 아스트랄리스를 상대로 바텀 사고에도 불구하고 퍽즈의 압도적인 미드 캐리와 상대 핀의 크산테 개그콘서트에 힘입어 전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다음날 G2를 잡고 기세가 오른 SK전에서 저우양보가 부활한 마르쿤에게 밀리고 바텀이 말리면서 전승이 깨졌다. 전승가도 당시부터 바텀듀오의 개인기량은 G2에 대적하기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드디어 메이저 1부 전승이 깨진 보와 포톤도 단연 리그 상위권이긴 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기량을 보이는 중이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하지만 결국 그 녀석의 캐리와 딜런의 밴픽 실험실, BB의 부진 등이 맞물려 2주차 종료 후 단독 선두로 점프하였다.

그렇게 3주차 종료 시점에도 매드와 공동 선두에 승자승 우위로 페이즈 1을 1위로 마치고 페이즈 2에 진출했다.

그러나 2:1로 신승한 헤레틱스전부터 바텀이 마찬가지로 약체 바텀인 잭스펙트라-메르사를 상대로 상성 뒤집고 주고받는 눈썩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불안감을 주더니 승자조 코이전은 0:2로 완패했다. 확실히 노답으로 판명되는 바텀에 더해 보까지 챔프폭 문제와 기복 문제를 드러내며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 여파로 퍽즈와 포톤에 과부하가 걸리자 원투펀치마저 코이전에서 차례로 망가졌다.

그리고 패자조 최종전에서 SK에게 완파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또 실패했다. 1세트에는 기껏 부진하던 바텀을 터뜨려놓더니 클래시컬한 대퍼를 선보이며 역전패했고, 2세트는 꼴픽 끝에 완파당했다. 코이전부터 흔들리던 포톤에게 왜 숙련도가 충분치 않게 느껴지는 갱플랭크를 던져줬는지도 모르겠고, 보의 2세트 카서스 픽은 날개 라인전이 터져나가더니 본인도 망하면서 도대체가 픽의 이유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모든 기대치를 상실한 바텀듀오의 퍼포먼스는 이하 생략.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훌륭한 로스터를 갖췄다고 했지만, 정작 종종 분전하는 에이스 최고령자 퍽즈를 제외한 멤버 전원의 폼이 붕괴되면서 신예팀 SK에 서열정리를 당하는 최악의 엔딩을 맞이하고 말았다. 특히 탑정글 듀오면 모를까 네온과 카이저의 폼이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없기에 프나틱, 엑셀만큼이 아닐 뿐 스프링 준비가 그저 막막하다.

[1] 이후 갬빗 게이밍은 시드권은 팔았지만 팀 자체는 아직 남아있다. 현재는 독립국가 연합 소속으로 스타레더에 참가하고 있다.[2] 코치였던 로코도코에 의하면 피지컬 면에서 페이커가 10점 만점이라면 최소 9점은 줄만한 선수가 정글러로 뛰는거라고 한다.[3] 누크덕 대신 프로겐이 들어오면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지지 않을까 싶은 라인업인데, 프로겐과 슉이 콩가루팀 ALL, EL에서 3시즌을 같이하며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것을 현지팬들이 잘 알기에 이런 반응은 잘 보이지 않는다. 누크덕이 요즘 안정적인 챔프를 익혀가는 것도 크다. 근데 누크덕이 늘 그렇듯 성적으로 보여주는게 애매하다는게 문제[4] 사실상 점멸빠진 징크스를 지키려다 팀원들도 같이 우르르 사망하면서 운영능력의 우위를 모조리 까먹었다.[5] 한국의 가갈밴과 비슷한 의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6] QG와는 다른 팀으로 이후 Newbee Young으로 바뀜. M3 출신의 원딜러 Candy와 WE 출신의 서포터 Yuzhe도 소속되어 있었다.[7] 유럽이 원하는 유망주는 보통 롤챔스에서 검증된 선수는 차이나머니 때문에 좀 힘들더라도 롤챔스에서 포텐을 보여줬거나, 한국 솔랭에서 평가가 대단히 좋거나, 이번에 영입되는 많은 멤버들처럼 한국 2부리그에서 검증되었거나, 아니면 다른 지역의 1부리그에서 검증된 경우인데 마이티베어는 아직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기에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물론 이 팀은 철저한 탑서폿 캐리팀이기에 카싱과 카보차드를 보조해줄 기본에 충실한 한국인 정글러가 슉보다 낫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8] 현지에서 취급이 드립인 야난도 이 이유로 1시즌을 쉬었기 때문에 그렇다.[9] 메타변화 덕도 있지만 지난시즌 준우승팀 Splyce가 5~6위권으로 추락했으니 아주 쬐금 나아졌다고 볼 여지가 있겠다.[10] 2레벨 찍기 전에 두 번 죽었다.[11] 후에 야마토캐논이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려준 실상은 스웨인을 대응하기 위해 카밀을 연습하고 진을 밴하기로 밴픽을 짰었는데 그 당시 카밀을 프나틱측에서 밴했고 스웨인을 밴했어야했는데 밴을 담당하던 지주케가 멍때리면서(...) 평소에 밴하던 진을 밴하면서 그 밴픽이 되었다고 한다...[12] 클템이 죄송해하는 그 영상의 경기가 바로 이 경기다. 아틸라가 세요[13] 코치 역할까지 맡는다.[14] 아프리카에서 그나마 롤드컵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기인-모글리 뿐이다.[15] 물론 이에 대해서는 LEC 내부 자체 선호도가 작년 롤드컵의 영향으로 LCK보단 LPL쪽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보니 그 영향도 어느정도 작용한것으로 보인다.[16] 다만 모글리는 탑 갱승하면서 또 욕을 먹을 뻔 했으나 그냥 원딜 파이크 관광에 다 묻혔다.[17] 이 경기 전에 잭트롤이 LEC에서 처음으로 유미를 선보였지만 패배했다.[18] 100 Thieves 역시 바이탈리티와 마찬가지로 2주차까지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3주 2일차에 에코 폭스를 상대로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19] SK와 VIT는 서로 1승1패 상황에서 로그와 오리젠과도 1승1패 동률이다. 그러나 로그가 오리젠한테 2승으로 승자승 원칙에 따라 최종 5위를 기록하여 SK와 6위 결정전 진행 [20] 지루하다는 뜻의 Boring + ORIGEN[21] 탑-서폿 스왑,정글 이블린,미드 그브,원딜 진,콩콩이 자르반 서폿 등[22] 이는 아베다게가 100 Theives로 이적하는걸로 마무리됐다.[23] 찌라시가 돌 때부터 비정상적으로 암살자/AD에 편중된 리더의 챔프폭 때문에 셀메에게 AP 정글이 강제되지 않겠냐며 농반진반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막 콜업된 SLT는 말할 것도 없고.[24] 다만 엄밀히 말해서 이는 젠지에 엄청난 실례다. 젠지는 적어도 약팀들을 찍어 누르며 2323이라는 최상위권 순위는 늘 차지했고, 현 바이탈리티는 6등으로 간신히 막차를 탄 상황이기 때문. 오더의 부재로 슈퍼팀 이름값 대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는 점은 비슷할지언정, 지금 바이탈리티의 문제는 오더 하나가 아니다...[25] 아무리 대퍼팀 거리며 놀리지만, 17~18 KT는 최소 3위는 항상 했던 팀이고 반지원정대나 G2, TES 같은 팀들도 결성된 해에는 최소 3위 정도는 했다.[26] 다르게 말하면 그 정글빨 양학도 못했던 스프링의 MAD보다만 낫다는 이야기다. 스프링 아르무트 리커보다 못하면 연봉 뱉어라…[27] 승부조작에 민감한 한국여론은 물론이거니와, 나름 저런 조작이 당연시 취급되는 중국에서조차 보에대한 여론은 최악에 가깝다.[28] 물론 공동 7위와 1승 차 공동 3위가 4팀인 것은 함정. 정규 6위 최종 5위였던 스프링에 비하면 떡상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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